에어컨 한 달 내내 틀어도 전기세 폭탄 피하는 방법 “절대 껐다 키지 마세요”

 

와 요즘 날씨가 정말 무더운 것 같습니다. 밖을 나갈 때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등줄기에 땀이 주르륵 흐르더라고요. 게다가 곧 태풍까지 다가온다는데 그럼 습도까지 올라가서 더 찝찝해져요. 이런 날씨에 집집마다 필수로 사용하는 게 바로 에어컨인데요, 매년 역대급 더위를 갱신하는 이런 상황 속에서 이젠 하루 종일 틀어놓고 있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아마 집집마다 전기세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서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오늘은 어떻게 하면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보는 방법으로 얼마나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을지 저도 참 기대가 되는 듯 합니다. 이제 7월이라서 앞으로도 몇 달을 더 더위를 겪어야 할텐데 현명하고 똑똑하게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을 꼭 알아야겠죠?

 

1.초반 풍량 조절이 핵심

에어컨을 트는 그 첫 순간부터 중요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낮은 온도로 확 낮추고 강풍으로 틀어버리는 것이예요. 높은 집 안의 온도를 짧은 시간에 확 낮추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서서히 낮추면 그만큼 에어컨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오랜시간 가동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기세가 더 나온답니다. 아예 처음에 강풍으로 낮게 확 틀어버리고 그 후에 적정 온도로 올려서 유지하는 것이 에어컨 전기세 절약에 좋아요

 

2. 껐다 켰다 금지

아마 이 방법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옛날 에어컨의 경우에는 필요할 때만 딱 틀고 아닐 때는 꺼 놓는 게 좋은데 요즘 나오는 인버터 에어컨들은 계속 켰다 껐다를 반복하면 오히려 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3. 제습 기능은 잘 따져봐야 한다

 

흔히 제습으로 돌려 놓고 사용하는 게 절약된다는 말을 하는데요, 이건 모든 상황이 적절하게 딱 맞아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가 덥고 바깥은 추운 상황이라면 제습 기능이 전력 소모를 감소시키는데 이와 반대의 상황이라면 오히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어요.

보통의 여름이 바로 반대의 상황인 것이죠. 바깥 공기가 워낙에 덥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4. 가동하는 것 만큼 중요한 마무리

에어컨은 끄는 것까지 신경을 써 줘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 썼다고 해서 바로 확 꺼버리는 것이 아니라 끄기 한시간 전에는 송풍 모드로 돌려주는 게 좋아요. 에어컨을 틀어놓는 동안 그 안에는 축축하게 습해져요. 그렇기 때문에 속을 잘 말린 후 끄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어요.

주변에 아직 모르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설명도 해 주세요. 보니까 나이가 있는 부모님 세대들은 아직도 껐다가 켰다가를 반복하는 게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알아야 절약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