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인데 미국 여성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킴 카다시안’ 얼굴을 하고 있네?

한국인인데 미국 여성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킴 카다시안’ 얼굴을 하고 있네?

 

섹시한 외모와 늘 가십거리를 만들어내는 화제성으로 미국 여성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킴 카다시안.

여기 한 한국인 여성은 킴 카다시안을 닮기 위해 무려 50,000파운드(한화 약 7,928만 원)를 성형수술에 사용했다. 그렇게 그녀는 동양인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외모로 변화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체리 리(Cherrie Lee, 28)라는 여성을 소개했다.

 

그녀는 ‘한별’이라는 한글 이름을 가진 한국인이다.

킴 카다시안의 섹시한 모습을 닮고 싶었던 그녀는 2014년, 20살 때 처음으로 성형수술을 받았다.

남자친구와 이별한 체리 씨는 자신감이 바닥을 쳤고 이를 성형수술로 해소했다. 그리고 8년 만에 그녀는 무려 15번의 수술을 했다.

첫 번째 수술을 쌍꺼풀 수술이었다. 이후 그녀는 세 번의 엉덩이 수술과 두 번의 보형 확대 수술 그리고 코 수술, 광대뼈 수술, 이중 턱 축소 수술, 볼 지방 제거 수술 등 수많은 안면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각 가슴에 1,055cc의 보형물을 넣어 현재 34GGG컵(한국 기준 80H컵)의 볼륨감 있는 가슴 사이즈를 자랑한다.

체리 씨는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지만, 나는 수술을 받을 때마다 긍정적인 변화를 봤고 만족을 느껴 성형수술에 중독됐다”라면서 “나는 항상 매력적인 라인을 가진 카다시안의 모습을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킴은 항상 나에게 영감을 주었고 내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다”라면서 “사실 나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나는 서양인처럼 보이고 친척 중 일부는 더 이상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