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이어진 손흥민의 재계약,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여부를 둔 논쟁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옵션을 발동한다.
1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할 것이다. 2025년 6월에 만료되는 그의 현재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연장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손흥민을 1년 더 우리와 함께 하게 될 것”이라며 “손흥민은 내년에도 토트넘의 계획에 계속 포함될 것이고, 우리는 공식적인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보통 선수나 감독 계약이 임박한 경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히어 위고(Here we go)를 띄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이를 띄우지 않았지만, 곧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고 전하면서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2200만파운드(약 395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오면서 10년 차에 다가서는 것을 의미하며 현대 시대에 토트넘에 가장 성공적인 이적시장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라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토트넘은 손흥민과 일단 1년 더 동행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1년 이상의 재계약 대신 연봉을 유지하면서 계약을 1년 연장한다.
이렇게 되면 향후 손흥민의 ‘재계약이냐, 방출이냐’를 두고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측에 한국 윙어와의 잠재적인 신규 계약에 대한 협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며 “토트넘 주장을 맡고 있는 선수의 캠프는 이런 구단 결정에 충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