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35)이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마스크 스튜디오에 따르면 함은정의 소속사인 그녀의 어머니 이은주 씨가 오늘 사망했습니다. 장례식장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장례식은 29일 오전 9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장례는 강릉 청솔공원에서 치러집니다.
보도에 따르면 함은정은 베트남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유가족이 애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양해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함은정은 10월에 종영된 KBS 1TV 드라마 ‘수지의 우리’에 출연했습니다. 같은 해 7월에는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마카오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오랜만에 티아라 팬들과 재회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함은정 님과 유가족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 1996년 KBS 1TV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9년 그룹 티아라로도 가수 데뷔했다.
지난 10월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도 활약했으며, 올해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