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빚쟁이 행세하고 있는 이상민에게 ‘임창정’ 충격 발언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방송인 이상민의 전성기를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임창정, 전진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이날 게스트한테 자신의 전성기를 언급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내가 1990년대 SM 건너편에 회사를 차렸는데 기억나냐. 얼마나 잘나갔냐”고 말했다.
전진은 “그 시기 형이 잘 나가긴 했다. 멋쟁이였다. 패션리더였다. 요즘으로 따지면 GD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한여름에도 털이 많이 달린 옷을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임창정도 “이상민은 항상 차가 두 대였다. 모두 외제차였다. 청담동에 으리으리한 집도 있었는데 2년 살다가 옮기고 그랬다. 가게도 많았다”며 거들었다. 다만 그는 “잘 생각해야 할 게 이게 다 빚이었다”며 이상민을 놀렸다.
이상민도 지지 않고 맞불을 놨다. 그는 “창정이도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돈을 많이 잃었다”며 “나는 그게 보인다. 저작권도 다 팔았다. 얘는 더 큰 문제가 애만 5명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임창정이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적자를 본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임창정은 “오늘 이상민과 상담을 해야겠다. 이렇게 빼도 박도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더 가야 되냐, 멈춰야 되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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