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스와핑(배우자나 애인을 서로 바꿔 하는 성관계)이나 집단 성교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 유*업소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다. 손님들은 돈을 내고 자발적으로 집단 성*위에 나선 만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귀가 조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24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클럽에서 음행매개 등 혐의를 받는 업주 A씨와 종업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트위터 계정의 팔로워 약 1만 명을 상대로 변태행위를 조장하는 글과 사진을 업로드하며 스와핑이나 집단 성교 등에 참가할 손님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클럽은 일반음식점으로 업종 신고를 한 뒤 스와핑, 집단 성교 등 요일마다 다른 테마를 정해놓고 손님을 모집해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트위터 계정의 팔로워 약 1만 명을 상대로 변태행위를 조장하는 글과 사진을 업로드하며 스와핑이나 집단 성교 등에 참가할 손님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 손님은 입장료 10만~30만원을 내고 직접 스와핑이나 집단 성*를 하거나, 이를 하는 사람들을 지켜봤다. 단속 당시에도 클럽에는 남성 14명과 여성 12명 등 26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클럽은 일반음식점으로 업종 신고를 한 뒤 스*핑, 집단 성* 등 요일마다 다른 테마를 정해놓고 손님을 모집해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급감했던 성*매와 불* 게임장 영업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성행할 것으로 보고 지난 3개월간 풍속범죄 전담수사팀을 단속 현장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