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사실 정말 많이 아프셨어요…” 한 선수가 골을 넣고도 웃지 못한 ‘이유’ 공개되자 모두가 오열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사실 정말 많이 아프셨어요…” 한 선수가 골을 넣고도 웃지 못한 ‘이유’ 공개되자 모두가 오열했습니다..

지난 10일 부산의 이상헌 선수는 경남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눈물을 흘렸다.

 

이상헌 선수 이야기

부산은 어느 경기 때보다 의미 있는 승리를 보였다.

이상헌 선수는 힘들고 슬픈 상황 속에서도 프로선수의 자세를 다했다.
경기 당일 하늘나라로 간 어머니께 이상한 선수가 골을 쏘아 올리면서 축구 팬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당일 모친상 소식을 들었음에도 경기에 나선 이상헌은 선수는 경기 시작 13분 만에 중거리골을 보여줬다.
득점 이후 이상헌 선수는 울부 짖는 모습을 보이며, 벤치 앞에서 검은띠를 두른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함께 모여 조의를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경기를 마친 이상헌 선수는 빈소로 향했다.

부산 선수단도 빈소를 찾아가 같이 슬픔을 나눴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특별한 말 없이 위로해 줬다”고 말했다.

이상헌 선수는 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박진섭 감독은 “쉬어도 좋다고 했는데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힘든 상황임에도 골을 넣으며 이겼다. 다른 선수들도 슬픈 상황을 알고 있어서 더 열심히 뛰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이벌 매치기도 해서 오늘 꼭 이기고 싶었는데, 최선을 다해 이겨서 기쁘게 생각한다. 어머니는 아프셨고, 어머니를 생각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고 가족들에게 보답을 한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올시즌 이상헌은 27경기간 6골을 터뜨리며 커리어하이 기록을 찍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다. 박진섭 감독은 “이상헌은 정말 성실한 선수다.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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