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끝내...너무 안타까운 비보가 전달되었습니다..." 80대 노인 차로 친 후 도망간 60대 여성 A씨... 충격적인 '한 마디' 공개되어 모두가 공분했습니다..

“밤 사이 끝내…너무 안타까운 비보가 전달되었습니다…” 80대 노인 차로 친 후 도망간 60대 여성 A씨… 충격적인 ‘한 마디’ 공개되어 모두가 공분했습니다..

무슨일인가

5일 경남 남해 경찰서는 80대 여성을 치고 도주한 60대 여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4일 저녁 7시 30분 즈음에 남편과 함께 차량으로 경남 남해군 국도를 지나던 중 도로를 건너던 80대 B 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A 씨는 사고 후 오후 8시가 넘은 시간대에 지구대에 “차에 뭔가 부딪혔다”라며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 씨가 지구대에 문의 전화를 했을 때는 이미 뺑소니 사건이 접수된 상태였다.

사고를 당한 B 씨는 해당 국도를 통과하던 다른 운전자에 의해 발견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후 경찰이 A 씨의 차량을 확인했고 수사 과정에서 앞 유리 등의 파손과 혈흔을 검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A 씨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경찰은 “A 씨의 차에서 나온 혈액 감정을 진행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A 씨를 정식 입건해 수사를 이어나갈 것이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