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친구들이 제 아이에게 '괴물이다' 라고 놀리는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딸 아이에게 최근 놀라운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제 아이에게 ‘괴물이다’ 라고 놀리는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딸 아이에게 최근 놀라운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무슨 일이었나..

맹견들에게 공격을 받고 치료 중인 이 5세 소년 ‘라이더’에게 남은 건 ‘괴물’이라는 놀림뿐이었습니다.

2015년 추수감사절 날 21개월인 라이더는 친구네 집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재밌게 시간을 보내는 중, 라이더의 어머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라이더가 보이지 않자 찾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은 순식간이었습니다. 정원 안 두 마리 대형견에게 공격을 받은 라이더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라이더의 어머니는 그날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라이더의 얼굴이 피로 물들어 있었고, 옷도 전부 찢어져 있는 상태였어요.

이전에 개들과 산책도 같이 했었어서 아무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엄마의 눈에는 눈물뿐이었습니다.

45kg가 넘는 맹견(로트와일러)의 공격을 받은 라이더는 오른쪽 볼귀, 눈꺼풀 및 입술 75%의 훼손과, 치아와 팔이 부러지며 폐에 천공이 생겼습니다.

14시간의 대수술을 받아 살아남은 라이더는 수술 이후에도 얼굴의 측면을 재건하기 위한 50번의 안면 수술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했습니다.

의료진은 수술 전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 두라는 말을 했었지만, 라이더의 의지가 있었기에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라이더는 끔찍한 사고에서 살아남았지만 안타깝게도 돌아오는 말은 사람들의 끔찍한 말과 놀림이었습니다.

라이더는 학교 친구들에게 “괴물이네” ,”같이 있기 싫어” ,”끔찍해”라는 말을 받았습니다.

어머니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모자로 얼굴을 가리며 학교에 가는 러이더를 걱정스러워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어머니는 “라이더, 너는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아서 많은 어려움이 올 거야. 근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니야. 사람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더의 어머니는 안면 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겪는 괴롭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50번이 넘는 수술 보다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외모 비하가 라이더에겐 더 견디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라이더는 아직 코 재건과 짓눌린 치아를 위한 수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라이더의 성공적인 수술을 바라며 자신감을 찾으며 행복한 라이더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