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제 곁에 이제 아들의 숨결은 없지만…” 늦둥이 아들 잃은 한 어머님의 ‘한 마디’ 에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비록…제 곁에 이제 아들의 숨결은 없지만…” 늦둥이 아들 잃은 한 어머님의 ‘한 마디’ 에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늦둥이 아들을 잃고 말았어요

최근 9일 경북 포항 한 교회에성 김은숙 집사의 간증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배당은 결국 눈물 바다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난달 6일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의 한 남구 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됨에 따라서 김은숙 집사님은 아들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같이 생존을 위해서 천장의 차오르는 물에서 살 기 위해서 14시간을 함께 버텼다고 하는데, 김은숙 집사는 결국 기적적으로 생존할 수 있었으나 같은 한 공간에서 결국 자식에게 혼자만 살아서 미안하다는 마음과 그리워한다는 마음을 을 표현함과 동시에 모두가 안타까워했습니다.

 

 

제 아들의 꿈은 선교사가 되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녀는 아들의 이야기를 하고, 아들이 옆에서 없다는게 믿기지 않다며 너무 보고싶어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다고 체온을 느끼고 싶다고 속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당일 알려지지 않은 긴급하고 비극적인 상황도 공개됐다. 그녀는 “사건 전날에 떡볶이를 사서 먹었는데 아들이 잘 먹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네 엄마를 돌볼게”라며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갔을 때 물이 2~3cm 정도 차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시동을 걸고 콘센트로 돌렸을 때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일부 주민들은 격리됐다. 다른 출입구를 찾기 위해 뒤를 돌아보니 물이 차오르고 지하주차장이 정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위가 높아지자 김집사는 “천국에서 만나자”며 아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냈다고 하며, 그는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한 뒤 회개기도를 시작했고, 김 집사는 “‘하나님 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한 후 ‘어머니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칠흑 같은 어둠과 쏟아지는 비 속으로 사라졌다. ”

 

희망을 잡기까지

김 집사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잡았다. “나는 내 아들의 친구들에게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 아들]이 하늘에 갔습니다. 지금 당신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언제든지 우리 집에 와서 하나님을 믿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김 집사는 “아들이 선교비전캠프에 참여하면서 믿음이 많이 성숙해졌다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겠다 다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