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도를 넘은 장난에 딸아이가 결국…” 딸 겁주려고 출렁다리 격하게 흔들어대다 결국 딸을 추락하게 만든 남자
출렁다리 위에서
아빠의 장난에 흔들리는 출렁다리, 결국 딸이 다리 사이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중국 SNS에 한 영상이 공유되면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이 분노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출렁다리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 남성 앞에는 어린 딸이 있었는데요. 금방이라도 펑펑 울 거 같은 표정으로 간신히 난간을 붙들고는 한발 한발 조심히 걸음을 옮깁니다.
하지만 남자는 즐겁다는 듯 더 격하게 다리를 흔들었고, 결국 두 손으로 난간을 붙잡고 있던 딸이 버티지 못하고 다리 틈 사이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싱가포르 매체에 의하면 이 사고는 5일 중국 쓰촨성에서 일어났고, 다행히 아이는 다리 아래 설치된 그물 위로 떨어져 물로 빠지지 않았답니다.
다행
그물이 없었다면 정말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었을 겁니다.
해당 영상이 SNS에 게시되면서 “도 넘는 장난”, “부모 자격이 없다”, “아이가 우는 데도 맞는 행동이냐”라며 아버지에 대한 비난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중국은 “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에 주의하라”라는 권고문 명령을 내렸습니다.
부모는 자식들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줘야합니다. 자식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존재가 되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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