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분의 멋진 활약 덕분에 불법 배짱 오토바이 운전자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토바이 운전자의 '비상식적인 행동' 에 모두가 공분할 수 밖에 없었는데..

“경찰분의 멋진 활약 덕분에 불법 배짱 오토바이 운전자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토바이 운전자의 ‘비상식적인 행동’ 에 모두가 공분할 수 밖에 없었는데..

모두가 공분하다

단속 나온 교통 경찰관이 오토바이에 매달려 끌려가는 영상이 퍼지게 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모았습니다. 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단속 경찰 매달고 도주하는 무판 오토바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쯤 부산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A 씨가 등장합니다.

A 씨는 가장자리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때 교통경찰관이 접근했고, A 씨는 경찰관으로부터 달아나려고 급하게 주행을 시작합니다.

경찰관은 달아나려는 오토바이 뒤 손잡이를 급하게 잡고는 달아나지 못하게 버텼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멈추지 않았고, 경찰관은 2m가량 끌려갔습니다.

A 씨의 주행은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받게 되면서 끝이 났습니다. 경찰관은 A 씨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핸들을 잡으며 막아섰고, 시동을 끄라고 합니다.

경찰관이 A 씨를 막은 이유는 오토바이의 번호판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A 씨의 오토바이에는 번호판이 없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경찰관이 무전을 통해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가 있다’라는 정보를 듣고 확인하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잡았음에도 주행할 시 경찰이 부상을 입게 된다면 특수 공무집행 방해, 특수 상해죄로 처벌받을 수가 있다”라고 꼬집어 지적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관분 훌륭하다”, “공권력이 우습냐”, “강력히 처벌해라”, “나중에 벌어질 다수의 사고를 막으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두가 공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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