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이 젊은 청년에게 얼마나 감사함을 느꼈는지 청년은 아마 모를거야…” 그리고 공개된 뒷 이야기에 모두가 감동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할아버지는 한 청년이 선물해준 특별 이벤트에 결국 눈물을 왈칵 흘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뒷 이야기에 모두가 감동할 수 밖에 없었는데.

미국의 한 남성이 올해 100세인 참전용사 어르신과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온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외신에 의하면 노숙자였지만 지금은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가 된 이사이아 가르자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영상 안 이사이아가 공원에서 다리가 불편한 한 노인을 보고 다가가서는 뜬금없이 말을 건넵니다. “할아버지, 갑작스럽겠지만 저랑 같이 지금 놀이공원에 가실래요?” 금시초문 청년의 물음에 노인은 황당해했지만 “진짜 나랑 간다고? 믿을 수 없어.

말도 안돼”라고 답하며 얼굴에 설렘을 가득 담았습니다. 사실 참전 용사였던 이 할아버지를 위해 할아버지의 간병인과 이사이아가 미리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이었습니다.

이사이아와 할아버지는 놀이동산으로 출발했습니다. 50년 만에 놀이공원에 온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휠체어를 끄는 이사이아는 같이 놀이기구를 즐기고, 머리띠도 착용하고, 퍼레이드도 구경하면서 즐거움을 함께 했습니다. 이사이아는 할아버지에게 ‘기분이 어떻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할아버지는 “인생 최고의 날. 꿈꾸는 것 같아”라며 “내 인생은 이미 끝난 거나 다름없었어. 그렇지만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오늘 청년에게 얼마나 감사를 느꼈는지 청년은 모를 거야”라고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이들의 놀이공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니까 나도 할아버지와 같이 가고 싶어졌다”, “정말 감동이다”, “내가 다 눈물 난다”라는 감동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1,600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이사이아는 “할아버지와 또 다른 여행을 가볼까요?”라며 다음 영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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