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의 뛰어난 기지와 시민들의 선한 마음에 줄 하나에 매달린 작업자를 살릴 수 있었어요..." 작업줄 안전줄 끊어져, 6차선 고속도로위 매달린 절체절명의 순간

“버스기사의 뛰어난 기지와 시민들의 선한 마음에 줄 하나에 매달린 작업자를 살릴 수 있었어요…” 작업줄 안전줄 끊어져, 6차선 고속도로위 매달린 절체절명의 순간

한 남성이 다리에서 추락했습니다. 광고판 설치 작업 중이던 노동자 한 명. 의지하고 있던 간의 의자 줄 하나가 끊어져 남은 한 줄에 매달린 채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남은 한 줄도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 이 남자의 밑에는 6차선 도로로 빠르게 달리는 차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버스기사가 이 상황을 목격하고는 고민 없이 신속히 버스 운전대를 돌립니다. 그러고는 매달려있는 남성이 버스 지붕에 오를 수 있도록 바로 밑에 버스를 정차합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시민들도 한마음 모아 달려와 돕기 시작합니다. 매달려 있던 남성이 서서히 내려오기 시작했고, 다행히 무사히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자칫하면 목숨이 위태로웠던 상황.

버스기사님의 뛰어난 기지와 시민들의 선한 마음으로 이 남성을 무사히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사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아직 남의 불행에 발 벗고 돕는 시민들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동의 댓글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