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아버지...한 번만 눈을 떠주세요..." 산악 봉사원 합격을 앞둔 66세 할아버지 체력시험 마친 후 비극적인 근황 그리고 이야기가 전달되고 모두가 안타까워 했습니다..

“할아버지…할아버지…한 번만 눈을 떠주세요…” 산악 봉사원 지원한 대구 66세 할아버지 체력시험 마친 후 비극적인 근황 그리고 이야기가 전달되고 모두가 안타까워 했습니다..

대구 수성구에서 산악 봉사원 채용에 지원했던 60대 지원자, 체력시험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쓰러져 세상을 떠났습니다.

16일 대구 수성구에 의하면 지난달 18일 오후 산악 봉사원에 지원한 A (66) 씨가 체력 시험을 마치고 5분 뒤에 쓰러졌습니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해당 체력 시험은 15kg 등짐 펌프를 멘 상태로 500m 구간을 2바퀴 돌아 20분 내로 들어오면 합격입니다.

당시 산악 봉사원 채용 지원자들의 평균 나이는 65세.

66세인 A 씨는 이 시험을 여유롭게 12분 만에 끝냈지만,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습니다.

수성구청은 “올해부터 산에서 평지로 시험 장소를 변경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구급차, 응급구조사 등의 배치가 있었야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 법률 자문을 구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직무수행 평가는 산악 봉사원 규정에 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 후 실시돼야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지원한 일에 안타깝게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할아버지…할아버지…한 번만 눈을 떠주세요…” 산악 봉사원 합격을 앞둔 66세 할아버지 체력시험 마친 후 비극적인 근황 그리고 이야기가 전달되고 모두가 안타까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