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실적 할머님께서 즐겨 드시던 장어” 장례식장에서 들어온 주문에 사장님이 보낸 이 감동은 모두를 오열시키고 말았습니다.
‘초밥집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을 뜨신 할머니가 자주 즐겨 먹으시던 장어를 주문한 유족. 사연을 들은 업주는 유족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3일장이 되는 마지막 날. 할머니의 손자는 불현듯 생전 할머니가 자주 즐겨 드시던 장어구이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새벽시간대에 장어구이를 배달하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늦은 시간대라 주문을 포기하려던 그때, 그의 눈에 장어 초밥을 배달하는 초밥집을 발견했습니다.
업체에 전화한 그는 “장례 중인 할머니에게 마지막으로 장어구이를 올리고 싶다. 다른 곳은 이미 문을 다 닫아서 부탁드립니다. 밥만 빼고 장어구이만 접시에 담아서 배달해 주시면 안되겠냐”라며 문의했습니다.
이에 업주는 곧바로 “알았다”라고 답하며 전화를 끝냈습니다.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아 장례식장에 배달기사가 도착했습니다.
할머니의 손주는 빨리 온 배달기사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손주는 ‘사장님이 천천히 가더라도 안에 내용물은 무조건 흐트러지면 안 된다고 하셨다’라고 밝힌 배달 기사의 말에 더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사장님의 배려에 여러 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저희 같은 손님은 진상고객일 텐데, 정갈하게 포장된 음식과 흰 봉투에 담겨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봉투를 열어보니 현금 2만 원과 ‘음식가격은 받지 않겠습니다. 수고하시고 힘내세요’라는 말이 담긴 메모가 있었다. 순간 머리가 멍해졌었다”라며 놀라움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보내주신 한마디와 손길이 담긴 음식에 할머니께서 맛있게 드시고 좋은 곳을 가셨을 것 같다”라며 “사장님의 영향력으로 큰 기쁨을 누렸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 세상이 참 따뜻해서 다행이다”, “사장님 멋지다”, “퇴근길에 훈훈하다.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 난다”라며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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