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발에 작은 생채기라도 하나 날까 걱정이 되었어요..” 길거리서 신발도 없이 서성이던 할머니에게 자신의 신을 내어준 진짜 이유가 공개되었습니다..

“할머니 발에 작은 생채기라도 하나 날까 걱정이 되었어요..” 길거리서 신발도 없이 서성이던 할머니에게 자신의 신을 내어준 진짜 이유가 공개되었습니다..

얼마 전, 길거리에 있는 치매 할머니에게 자신의 신발을 신겨드리며 선행을 베풀었던 여학생의 사연을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사연 속 주인공인 여학생에게 많은 누리꾼들이 감동하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었고, 이 천사 여학생을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경기 광주에 거주하는 박다영(22) 씨입니다. 인터뷰에서 박다영 씨는 “평소처럼 집에서 하룻밤 푹 자고 일어났더니 많은 분들이 제가 한 행동에 행복해하셔서 얼떨떨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퇴근길이었다는 박다영 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한쪽 발이 신이 없으신 할머니가 라면이 가득 둔 박스를 향해 쭈그려 계셨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처음엔 지나치려 했는데, 너무 슬퍼 보인다는 생각에 빨리 뛰어가 안전한 곳으로 모셨다”라며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늘로 할머니를 모시고 자세히 살피는데, 정신이 온전치 않아 보이셨다. 할머니가 신발이 없는 차림인 것을 보고, 신발을 신겨드렸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박 씨는 할머니를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신고가 접수돼있던 상태였고, 곧바로 오신 담당자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합니다.

박 씨는 “솔직히 아무 생각 없이 한 일이다. 집에 가서 자고 일어나니 인터넷에 주목이 돼있어 얼떨떨했다. 제가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며 심정을 전했습니다.

현재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박 씨는 광주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천사 그 자체인 박다영 씨의 앞길에 꽃길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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