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구하고 근대… 정작 당신은..” 남편의 한 마디에 동료분들은 모두 오열하며 큰 한숨만을 내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한 구급 공무원에게 구조된 취객들에게 심한 행각을 당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들리고 있습니다.
목숨 걸면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이들에게 이런 일들이 발생한다는 게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사실 이전 과거의 이야기지만 2018년에도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기에 이야기를 다뤄보려 합니다.
길바닥에 누운 취인을 구조해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가는 여성 공무원.
뒤이어 일어난 취객이 강하게 팔을 휘둘렀고, 해당 공무원은 결국 뇌의 출혈로 한 달 만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동료였던 아내를 떠나보낸 소방 공무원 남편은 결국 말 없이 안타까운 눈물을 흘릴 뿐이었습니다.
길바닥에 드러누워 몸을 가누지 못하는 취인을 구조해 병원으로 향합니다.
뒤이어 일어난 이 취인은 입에 담기 힘든 말을 퍼붓기 시작합니다.
끝없는 강한 어투 속에서, 급기야 이 남성의 팔 휘두름은 구급대원의 머리로 향합니다.
이와 같은 일을 겪어야 했던 당시 공무원 51살 강연희 소방위는 심한 구토와 어지러움에 시달려야했고, 그 일이 있고 나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방 공무원으로 18년을 헌신했던 그녀는 나이 쉰을 넘겼음에도 젊은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뛰어다녀왔습니다.
아내를 떠나보낸 남편은 고개를 쉽게 들 수 없었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지금까지 정말 많은 환자들을 구했다. 그런데 막상 본인이 이렇게 되니, 아내가 너무 힘들게 살아왔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전했습니다.
동료들 역시도 흰 국화를 올리며 강 소방위의 안타까움에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발생하면 안 됩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소방관들이 안전할 수 있게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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