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고났어요... 비켜가세요.." 그러나 해당 남성의 손 신호에도 불구하고 잠시후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고 맙니다..

“여기 사고났어요… 비켜가세요..” 그러나 해당 남성의 손 신호에도 불구하고 잠시후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고 맙니다..

한 남성이 대로 위 도로에서 운전자들에게 손짓을 보냅니다.

차로를 변경하라는 그의 손 신호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아 차들이 잇따라 추돌하고 말았습니다.

7일 오전 7시 30쯤, 세종시 도담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14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앞서 40분 전쯤 세종시 금남면의 한 도로에서도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나면서 1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사고 현장 도로에는 공통적으로 눈으로 자세히 봐야 보이는 살얼음이 껴있었습니다.

위 사고들은 일명 ‘블랙아이스’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였습니다.

경찰은 노면이 젖어있으면 밤사이 낮은 기온으로 인해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항상 안전에 주의하며 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