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멈추라고요…지금 뭐하시는겁니까..” 문 열고 달린 버스 손잡이에 매달린 승객 결국 눈물나는 소식이 전달되어 모두가 안타까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운전..멈추라고요…지금 뭐하시는겁니까..” 문 열고 달린 버스 손잡이에 매달린 승객 결국 눈물나는 소식이 전달되어 모두가 안타까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버스와 관련된 사고 소식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4일 부산 중부서에 의하면 지난 13일 오후 4시쯤 중구의 정류장에서 한 60대 여성이 버스에 치이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환승하기 위해 버스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성은 차도로 넘어졌고, 버스 뒷바퀴에 깔리고 말았는데요.

여성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음에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졌습니다.

조사 과정엣서 버스기사가 피해 여성을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 밝혔습니다.

지난 10일에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공주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한 80대 노인이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마침내 노인이 기다리는 버스가 도착했고, 노인은 버스를 타기 위해 올랐습니다.

그러나, 노인이 버스에 오르려는 순간, 버스가 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노인은 버스 계단 손잡이에 매달린 채 위태롭게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해당 버스기사는 7m가량 이동하고 나서야 노인을 발견했고, 차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노인은 골절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해졌었지만, 사고가 있고 나서 이틀 후 뇌부종과 뇌경색으로 숨졌다고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기사는 “해가 뜨기 전이라 어둡고 안개가 많은 상황이었다. 피해자 허리가 굽어서 미처 보지 못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 밝혔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고 소식들이 들려올때마다 마음 한켠이 아파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안전이 우선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