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왜 잡아가는거예요..?” 바로 옆에서 붙들려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경찰관이 아이에게 다가와 속삭인 한 마디가 공개되어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우리 아빠.. 왜 잡아가는거예요..?” 바로 옆에서 붙들려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경찰관이 아이에게 다가와 속삭인 한 마디가 공개되어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SNS에 한 경찰 공무원이 소녀를 안아주는 사진이 게재되면서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말았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한 도로 인근을 순찰하고 있던 공무원이 빠르게 운전을 하는 한 차량을 발견합니다.

이를 발견한 공무원은 해당 차량의 뒤를 쫓으며 정차를 요구했고, 해당 차량은 경찰의 정차 지시에 따라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경찰관은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다가가 이에 대해서 운전한 사실을 고지했는데요.

그러나 운전자는 억울한 듯, 오히려 경찰에게 표정을 강하게 언성을 높였습니다.

차량 안에는 운전자의 아내와 어린 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경찰과 결국 실랑이를 벌이고 말았습니다.

끝내 경찰은 운전자를 제압하면서 양 손목에 수갑을 채웠습니다.

곧이어 임시 경찰서장인 데이비드가 현장으로 찾아왔습니다.

데이비드는 한 목격자로부터 당시 상황을 들었고, ‘차량 안에 어린 소녀가 있는데 놀라서 겁에 질려있는 것 같다’라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차량으로 고개를 돌린 데이비드는 어린 소녀가 홀로 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그는 아이를 안심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아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무릎을 꿇은 데이비드는 소녀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를 토닥여줬습니다.

소녀는 “저희 새아빠가 체포됐는데, 이제 못 보는 건가요?”라며 서장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서장은 “너희 아빠는 안전하게 조사받고 집에 갈 거란다. 약속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소녀는 그제야 안심이 된 듯 울음을 터트려 보였고, 서장은 그런 소녀를 따뜻하게 안아줬습니다.

데이비드 서장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보람찬 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목격자이자 기자였던 후아레즈는 서장이 소녀를 감싸주는 찰나에 사진을 찍었고, SNS에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연이 담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사진은 강력하다”, “이 사진은 나를 울렸고, 값을 매길 수 없다”, “경찰이란 직업 이면에 따뜻함이 묻어난다.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