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저에게 안겨주세요.. 제가 할 줄 알아요..” 택시 운전사의 책임감있는 행동에 아이는 숨을 다시 쉴 수 있게 되었고 모두가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아이 저에게 안겨주세요.. 제가 할 줄 알아요..” 택시 운전사의 책임감있는 행동에 아이는 숨을 다시 쉴 수 있게 되었고 모두가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엄마와 함께 길을 걷던 아이가 갑자기 ‘푹’ 쓰러졌습니다. 도움이 시급해 보이는 상황.

다행이 옆에서 신호 대기중이였던 택시 운전사가 달려왔고, 응급처치로 아이의 생명을 구해냈습니다.

유튜브 ‘한물철TV’에 “이보다 더 가슴 뭉클한 드라마가 또 있을까요”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게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블랙박스 영상 속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사거리에서 있었던 일이 담겨있었습니다.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택시 운전사 A 씨는 엄마와 함께 길을 걷다 쓰러진 아이를 목격했습니다.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한 A 씨는 급하게 차량에서 내렸고,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에게 달려갔습니다.

 

이어 A 씨는 아이를 길에 눕혔고, 곧바로 심박 조치를 취했습니다.

A 씨의 지인이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유하면서 ‘A 씨가 너무 좋은 일을 해서 제보한다”라며 “A 씨에게 칭찬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아이가 엄마에게 장난하는 줄 알았지만, 아이의 몸이 늘어져 있어서 구조가 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아이는 숨을 쉬지 않았고, 아이의 엄마는 울먹이며 발을 동동 굴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A 씨는 어쩔줄 몰라하는 엄마에게 일단 병원에 신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A 씨의 조치가 지속됐고, 아이는 다행히도 의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였기에 마냥 밖에서 119를 기다리게 할 수 없었던 A 씨는 모자에게 ‘택시 안에서 기다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출동이 계속 늦어졌고, A 씨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 여겼기에 직접 병원 응급실로 모자를 옮겼습니다.

제보자는 “A 씨는 아이 엄마가 건넨 택시비 또한 뿌리치고 그냥 왔다”라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사실 택시 운전사 이전에 호텔 안전 관리실에서 20년 동안 근무했었다고 합니다.

호텔에 있었을 때 배운 조치로 아이를 살린 것이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명의 은인이다. 한 가족을 구한 것”, “실제 상황에 저렇게 침착하게 대응하시다니 베테랑이시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빈다”라는 훈훈한 댓글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