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말 한마리가 저랑 같이 달리고 있어요…” 그러나 이후 들려온 충격적인 말의 근황 그리고 생각 이상의 안타까운 소식들에 모두가 슬퍼했습니다.

“여기 말 한마리가 저랑 같이 달리고 있어요…” 그러나 이후 들려온 충격적인 말의 근황 그리고 생각 이상의 안타까운 소식들에 모두가 슬퍼했습니다.

운전 중

말을 만나게 된다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요.

실제로 승마장에서 탈출한 말이 도로로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사고를 불러왔습니다.

20일 한 보도 매체에 의하면 19일 오후 7시 43분쯤 충남의 한 국도에서 SUV차량이 갑자기 튀어든 말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차량에 탑승해 있던 3명이 부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승마장에서 달아난 말은 차와 부딪힌 동시에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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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25분 전쯤, 관계자는 “말이 탈출했다”라며 119에 문의 전화를 했고, 현재 공무원은 승마장의 관리 부실, 말이 탈출한 내역과 사고 내용들을 조사 중이라 밝혔습니다.

 

말이

승마장에서 달아나 도로 위를 지배한 사례는 이전에도 여럿 있었습니다.

지난 3월 18일에도 말이 승마장을 탈출해 경기 구리의 강변북로를 질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람들이 급히 출동했고, 20여 분간의 경합을 벌인 끝에 말을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SNS에 “다들 서행하고 경찰차가 뒤쫓길래 사고난 줄 알았더니, 도로 한복판에서 말이 달리고 있었다“라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2015년

제주도에서는 도로로 튀어나온 말들로 인해 운전자 2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해당 사고로 말 5마리가 죽었는데요.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해마다 있다고 하니 알아두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법적으로 도로에서 말을 타고 이동하는 것은 교통수단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말 혼자 도로를 활보하는 일은 예견된 교통사고를 뜻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