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키울 능력이 도저히…” 혹한에 식당 앞에 갓난아기를 홀로 두고간 한 여성의 충격적인 진술과 상상도 못할 정체에 모두가 놀라고 말았습니다.

“죄송해요..키울 능력이 도저히…” 혹한에 식당 앞에 갓난아기를 홀로 두고간 한 여성의 충격적인 진술과 상상도 못할 정체에 모두가 놀라고 말았습니다.

 

무슨 일인가

영하가 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식당 앞에 갓난아기가 홀로 버려져있습니다.

다행히도 아이는 식당 주인에 의해 금방 발견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아이를 유기한 20대 친모를 체포할 수 있었고, 이러한 사연은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19일 전주의 한 식당 앞에 한 여성이 생후 5일된 신생아를 유기하는 행동이 담겨있는 CCTV 영상이 대중들에게 공개됐습니다.

 

CCTV에는

검은 롱패딩을 입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아이를 안고 있던 이 여성은 큰 가방 2개와 함께 택시에서 내립니다.

이 여성은 식당 앞으로 가면서 화면에서 사라졌지만, 이내 다시 빈손으로 나오고는 왔던 길로 사라졌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식당 밖으로 나온 주인은 겉싸개에 담겨있는 신생아를 발견하고는 급히 안아 식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식당 주인이

신속히 발견한 덕에 아이의 건강에 이상은 없었는데요.

해당 사건이 있고 나서 다음날 체포된 이 여성은 사실 해당 식당에서 출산 직전까지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직원이었습니다.

 

또한 아이의 생모는

베트남 국적으로 올해 초에 한국에 온 20대 유학생이었습니다.

여성은 같은 국적인 생부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고 하네요.

 

보도에서는

“키울 능력이 되지 않아 그런 것 같다. 아이가 따뜻하게 감싸져있었고, 아이 용품 또한 담겨 있었다. 아기를 잘 키워주기를 바랐을 거다. 죽이려고 했으면 그렇게 안 했을 것”라고 전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생모가 저한테 아기를 놓고 간 게 산후 5일째라고 하더라”라며 “생모가 ‘아기를 두고 간 것을 후회하며 끝까지 키우겠다'”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아기는 조만간 영아 보호시설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후 영아 방치 관련 내용으로 인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