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거기 들어가있니..?” 인형 뽑기 기계 안에 들어간 4살 소녀의 사연이 알려지자 주위의 행인들 모두가 황당스러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거기 들어가있니..?” 인형 뽑기 기계 안에 들어간 4살 소녀의 사연이 알려지자 주위의 행인들 모두가 황당스러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형을 너무 갖고 싶었던

한 여자아이.

소녀는 과한 욕심으로 인형 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는데요.

그러나 들어올 때와 달리 쉽게 나오지 못했고, 결국 갇히고 말았습니다.

끝내 울음을 터트린 아이는 다행히 아버지에게 구조될 수 있었고, 누리꾼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미국의 한 외신은 인형을 너무 가지고 싶었던 소녀 포피 파이크(4)가 직접 인형 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혼쭐났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포피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나왔는데요.

포피는 길을 걷다가 뽑기 기계를 발견하고는 자신의 쌍둥이 자매와 함께 인형 뽑기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포피 자매는 기계를 잘 다루지 못했고, 돈을 여러번 넣었음에도 작은 인형 하나 뽑지 못했습니다.

포피는 기계 안에 있는 테디베어 인형이 너무 갖고 싶었고,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직접 기계 안으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합니다.

기계인형 출구로 안으로 엎드린 포피는 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테디베어 인형을 손에 얻은 포피는 다시 나오기 위해 안쪽 출구에 접근했습니다.

 

그러나

경품 출구는 밖에서 밀 때 열리는 구조였고, 4살의 포피가 혼자서는 절대 나올 수 없었습니다.

상황의 심각함을 느낀 쌍둥이 자매는 즉시 부모님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고, 이에 부모는 곧장 기계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기계 안에 갇힌 딸의 울먹이는 모습에 귀여움을 느낀 부모는 박장대소하고 말았는데요.

 

 

웃음도 잠시

포피의 아버지는 출구로 손을 집어넣었고, 포피를 부드럽게 잡으며 출구 밖으로 빼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포피는 밖으로 나오고 나서야 안도했지만,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테디베어를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했습니다.

이후 포피의 어머니 멜라니는 딸에게 “다음에도 남의 물건을 훔칠 것이냐”라고 물었고, 포피는 “절대 그러지 않을 것”라고 답했습니다.

멜라니는 기계에 갇힌 딸이 탈출하는 과정을 촬영했고, 자신의 SNS에 게시했습니다.

 

 

포피의 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가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기계로 인형을 뽑는 것은 난이도가 있다. 그런 걸 생각하면 포피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아이들에겐 뽑기가 어려울 것”, “포피가 교훈을 얻어서 다행이다”, “어릴 적 나도 뽑기가 너무 어려워서 들어갈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