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지 않아요 할머님 제가 도와드릴게요..” 폐지 할머니의 카트가 무너지자 한 청년이 보인 행동과 그의 정체에 모두가 감동했습니다..

폐지를 가득 실은 수레를 끌고 가고 있던 한 할머니.

그러나

높은 폐지 더미로 수레가 기울어지면서 쉽게 이동하지 못하는데요.

이러한 와중에 한 군인이 할머니에게 다가와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6일 SNS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당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영등포에서 찍힌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제보자

A 씨는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창문 너머로 폐지 줍는 할머니의 수레가 기울어져 힘들어하고 계시는 것을 목격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바로 어떤 국군장병 한 분이 다가와 할머니를 도와주셨다. 날도 추운데 망설임 없이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제보 드린다”라고 제보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할머니의 수레에는

폐지들이 높게 쌓여있었고, 할머니는 기울어진 폐지들을 고정시키려고 힘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폐지의 양에 비해 수레는 작았고, 폐지들은 더욱 기울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한 청년 장병이 할머니에게 다가와 말을 걸고는 폐지들이 무너진 쪽을 반대편으로 들어 올렸습니다.

청년은

흩어져 있는 폐지들까지 주우면서 할머니를 도왔고, 또 다른 행인이 붙으면서 영상은 끝났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찾아서 포상휴가 줘야 한다”, “간만에 인류애 충만해진다”, “정말 멋있는 군인이다. 울컥한다”라며 칭찬의 댓글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