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탈모 예방 무조건 OO 대로만 하세요

 

여름철 탈모 예방 무조건 OO 대로만 하세요

 

탈모 예방법 소개

탈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요인입니다. 아직 탈모의 명확한 치료법은 개발되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에 의해 이를 예방하는 방법들이 많이 소개됐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알아본다.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탈모 위험군은 머리를 감는 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탈모가 걱정되는 경우라면 머리를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온종일 생활하면서 두피에 각종 먼지나 피지 등이 쌓이기 때문이다.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두피와 모낭을 망치는 유해물질을 씻어낼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우선 따뜻한 물로 두피의 각질을 충분히 불린 뒤, 손이나 거품 내는 도구 등으로 샴푸의 거품을 내 두피 곳곳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이때 손톱을 사용하면 모근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니 손가락 끝에 힘을 주고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마사지하듯 닦아준다. 모근을 마사지하면 모근과 모낭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낸다. 종종 두피의 묵은 때를 벗겨낸다며 샴푸 거품을 묻힌 채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샴푸 속 화학성분이 장시간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한다. 샴푸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내고, 1주일에 2~3회 정도는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햇볕 강할 땐 모자 쓰기

여름에는 특히 자외선을 주의해야 한다. 강한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악화시키고, 머리카락을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따라서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모자나 양산 등으로 머리카락에 가해지는 자외선 양을 줄이는 게 좋다.

 

​비 맞지 말기

비를 맞으면 종일 생성된 두피의 피지와 각질, 땀 등이 대기 중 각종 오염물질과 섞여 모낭 입구를 막아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한다.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모발 건강이 악화된다. 또한, 비로 인해 두피가 습해지면 박테리아균 등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탈모가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되도록 비를 맞지 말고, 비를 맞았다면 곧바로 머리를 감는다.

 

​​‘블랙푸드’ 섭취하기

검은콩의 경우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고, 노화방지 성분 역시 일반 콩의 4배 이상 함유돼 있다. 이뿐 아니라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및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검은깨에는 머리카락의 주성분 중 하나인 케라틴이 함유돼 있으며,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레세틴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준다. 이들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하루 3회 두피마사지

두피마사지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두피와 모근 등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면서 검지와 중지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을 따라 천천히 눌러준다. 이어 손가락 끝을 이마와 90도가 되게 세우고 얼굴부터 목 쪽으로 두피를 빗질하듯 빗어준다. 마지막으로 두피 전체를 손가락 끝으로 꾹 눌러주면 된다. 다만, 두피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면 피지가 과다 분비될 수 있으므로 하루 세 번 정도만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