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이들의’ 진짜 이유

마스크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이들의’ 진짜 이유

 

코로나19의 창궐로 마스크 착용이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 됐다.

 

실외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의무사항이 아니게 됐지만 실내와 대중교통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는 만큼 아직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스크와 멀어지지 않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사회 전반의 생활이 많이 달라졌는데 마스크 벗는 것을 두려워한 학생들이 점심을 먹지 않는다고 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고등학생 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하이니티’에 점심을 먹지 않는 요즘 학생들의 실태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여학생들은 “마스크 때문에 밥을 안 먹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마스크를 벗으면 얼굴이 공개되는 두려움이 있으며 급식실 내 칸막이, 거리 두기 등으로 자리를 띄어 앉으면서 종종 친한 친구들과 떨어져 밥을 먹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학생들은 아예 급식실에 가지 않거나, 급식실에 가서도 음식만 받고 먹지 않으며 ‘그냥’ 앉아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했다.

 

남학생은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해 “팬티 벗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굴 공개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며 무서워한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