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의 어머니가 연애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이동건은 딸 로아를 생각한 탓인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이어 이동건은 “얼굴 관리를 했더니 얼굴에 아들이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내 아이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들을 낳은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해 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어진 화면에서는 한 여성이 비밀번호를 입력해 이동건의 집을 방문했고, 이동건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현관으로 마중나갔다.
이를 본 MC 서장훈은 깜짝 놀라 ‘여자친구 얘기도 공개하는 거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이런 건 방송하면 안 될 것 같다’며 만류했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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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동건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새 아들로 합류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는데, 그가 재혼하는 상대가 미혼인지, 어떤 여자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월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점쟁이를 만났는데, 이동건의 얼굴을 보고 ‘양반이자 이성이다’라고 말했다. 늦게 태어난 아기가 보입니다. ‘귀한 아들이 있다’는 사주의 놀라운 예언에 충격을 받았다.
이동건은 연예계 여성들과 찬란한 이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인 만큼, 그의 소속 여배우들도 재검토되고 있으며, 과거 불륜설도 화제가 됐다.
이동건의 재혼 상대, ‘의자의 왕’이라는 만화에 등장한 남자는 누구?
이동건은 김민정, 한지혜, 차예련, 티아라 지연 등 수많은 매력적인 연예인들을 전여친으로 꽉 채워놓은 능력자이고, 더불어 티아라 지연과 결별 이후 한 달 만에 조윤희와 임신 소식을 알려 양다리를 걸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이동건은 시트콤 ‘세친구’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드라마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에서 배우 김민정과 연인 역할로 출연하게 됐는데, 그는 크고 짙은 쌍꺼풀 눈으로 아역 때부터 이미 스타였던 김민정과 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에 빠졌고 당시 촬영 감독과 스탭들도 알아차릴 만큼 서로 다정한 눈빛으로 마주 본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아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던 김민정은 성숙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시작했고, 각종 행사나 영화에서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입으며, 내성적인 성향의 이동건과 부딪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다가 2년 만에 헤어졌습니다.
이후 배우 한지혜와 KBS 드라마 ‘낭랑 18세’에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는데, 이동건은 평소에 ‘성형하지 않은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만큼, 자연스러운 외모에 밝은 성격을 갖춘 한지혜에게 첫눈에 반했죠.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한 뒤 영화 ‘B형 남자친구’까지 같이 찍을 정도로 연예계 대표 커플로 꼽히기도 했는데, 어느 날 한지혜가 이동건의 사진이 가득했던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이동건도 혼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이들의 관계는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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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배우 차예련과 인연을 맺게 됐는데, 차예련이 출연한 드라마 ‘스타의 연인’ 마지막 회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특히 이동건이 좋아하는 골프와 차예련이 좋아하는 쇼핑도 함께 즐겨했지만, 모종의 사유로 이동건과 차예련은 돌연결별하게 됐는데요.
해당 결별에 대해 일각에서는 당시 이동건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이효리의 계속된 구애가 신경 쓰인 차예련이 심적으로 힘들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반복되는 열애와 결별 속에 이동건은 2015년 5월부터 중국에서 촬영한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출연하면서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과 만나게 됐는데, 두 사람은 한 고깃집에서 커플룩을 입은 채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게 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게 됩니다.
결국, 이들은 공개 연애를 이어갔고 누리꾼들은 ‘이동건이 드디어 결혼할 상대를 만난 것 아니냐’라며 결혼설을 제기했지만, 이러한 추측이 무색하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불과 2년만인 2017년 2월경에 결별 소식을 알리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탄식을 자아냈고, 이에 대해 지연의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작년 12월경 결별했다. 사유는 바쁜 스케줄 탓”이라고 밝혀 배우 김민정을 시작으로 한지혜, 차예련, 티아라 지연 등의 여자 연예인들과 공개 열애를 많이 했고,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상대 여긴 조윤희와 드라마 종영 직후부터 열애 중임이 알려졌는데, 이동건이 조윤희와 열애를 인정하기 26일 전에 전 여친 지연과 결별을 발표한 것이 논란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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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티즌들은 혼전 임신으로 원하지 않은 결혼이었기에 불과 3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것이라는 반응인데요.
이처럼 연예인들이 이혼 소식을 알리면 ‘서로 무엇인가 있겠지’라는 시선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올해 나이 43세인 이동건은 2016년 8월 KBS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에서 조윤희와 처음 만나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 특히 2017년 5월 공개연에 3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혼전 임신 사실을 알려고 화제가 됐죠.
그러면서 서류상 먼저 혼인신고를 올려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고, 이후 2017년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정말 많은 축복을 받았다.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같은 해 12월 첫 달 로아를 품에 안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돌연 두 사람이 혼인 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는데, 심지어 두 사람은 이혼 전까지 성격 차이로 상당 기간 별거를 해왔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소속사는 “2020년 이동건과 조윤희가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세살배기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라고 전했고 이어서 관계자는 “서로의 가치관이 달라 갈등을 겪었다. 극복하려고 했으나, 회복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혼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한결같은 애정을 과시해온 두 사람이었기에 이혼 소식은 충격을 자아냈고, 두 사람의 이혼의 사유가 대체 뭐길래 잉꼬부부를 갈라 놓을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이 커졌죠.
과거 이동건은 2018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조윤희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결혼 생활이 정말 행복하다”라며 신혼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하기도 했고, 딸 로아 출산 당시의 이동건은 자신의 팬카페에 “오늘 새벽 이유 없이 사랑에 빠졌다. 아빠가 됐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각오는 조윤희도 마찬가지였는데 같은 방송에서 그녀는 “아이 덕분에 가족애가 더 생겼다. 임신하면서 이동건과 더 가까워졌다. 이 사람과 평생 가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애틋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이동건의 화려한 여자 문제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는데, 그는 꾸준히 연기 생활을 해오며 연예계 의자왕이라는 별명과 스캔들로 많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유는 지연과 이별하고 조윤희와의 열애 인정이 너무 빠른 시간에 이루어졌기에 네티즌들은 ‘지연과 결별하기 전에 조윤희와 사귀거나 최소한 썸을 탄 것 아니냐’라는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해명 없이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부터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법적인 부부가 됐고, 게다가 2세까지 얻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는데, 결혼식은 2017년 9월에 뒤늦게 올렸으며 3개월 후인 2017년 12월 14일 날 로아를 낳았죠.
두 사람이 갈라선 지 1년 후인 2021년, 조윤희는 딸 로아를 혼자 육아하는 근황을 공개했는데, 아이와 대화하면서 스스럼 없이 아빠 이동건을 언급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윤희는 “내가 전남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고 해서 이러한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전했죠.
전 부인은 아직까지도 이동건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딸 바보로 불리는 이동건은 지난 2019년 종영한 티비 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동안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동건은 “딸이 5세에서 7세로 가는 과정에서 아빠가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늘 곁에 있어주지는 못하지만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데 마음과 시간을 줬다.”라고 말했죠.
그러면서 그는 딸 로아만을 바라보며 아이의 성장을 좀 더 기다리는 눈치였는데 자녀가 상처받을 수도 있어 공개 연애를 피하는 듯했습니다.
늘 왕자님 스타일로 자칫 신비주의였던 그가 이혼 후 돌연 ‘미우새’에 출연한 것은 나름의 인지도 상승을 꾀한 부분인데, 아무래도 딸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만큼 좀 더 벌이를 늘리고 싶다는 계산이 작용한 듯 보였죠.
아이가 커가는 것을 바라보며 잘 자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바라는 그는 늘상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따뜻한 성품을 그만큼 정이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었기에 이동건 ‘의자왕’이라는 특별한 별명을 얻은 것이라 보였는데요.
이혼한 지 3년쯤 됐고 주말마다 딸 로아와 시간을 보낸다는 그였는데, 딸이 얼마 있으면 휴대폰을 가질 것이고 아빠를 검색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질 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자라나는 자식의 상황을 고려해 아직 만나는 여성을 공개하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반려자가 없고 혼자 늘 술을 마시는 그의 모습은 어머니의 걱정을 자아내기 충분했는데요.
이동건은 드라마 속에서는 굉장한 피지컬과 조각 같은 얼굴, 어떤 옷을 입혀놔도 어울리는 비주얼로 인해 백마 탄 왕자님 스타일로 오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실상 불혹을 훌쩍 넘겨 그는 소탈하게 중고 딜을 즐기거나 방 안에서 게임과 혼수를 즐기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동세대 1인 가구 남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동건은 40대를 넘긴 나이에도 여전한 방송 센스와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방송 활동을 지금처럼 열심히 하고 다시 인기를 얻게 되면 김구라처럼 재혼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