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가수는 왜 혼자서 한국어로 노래하는거죠?! 미스트롯2 마리아가 미국 국가 행사자리에서 트로트를 부르자 1만 관중 전부 난리난 이유

최근 방송된 ‘미스트롯’의 시청률이 무려 7.3%까지 치솟는 가운데 한국의 트로트 열풍이 미국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트롯 팬덤 문화가 형성되고 있으며, 젊은 트롯 스타들의 탄생으로 전 연령층으로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 방송에서는 마리아가 부른 트로트곡이 소개돼 진행자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해지며 시청자들 역시 놀라운 반응을 얻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외국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정확한 한국어 구사력과 파괴력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던 마리아는 누구나 잘 아는 인물이다.

마리아는 소속사와의 분쟁이 끝난 뒤 방송 활동을 새롭게 시작했다.

K팝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먼 타국으로 오셔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을 텐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마리아의 모습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트로트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점점 말라가는 모습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으나 포기했고, 트로트와 사랑에 빠진 마리아는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내고 홀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하지만 그녀는 공황장애와 남자친구와의 이별 등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마리아는 2017년 뉴저지 한인회 추석특집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해 우승 상품인 한국행 비행기표를 받고 처음 한국에 왔다.

미국인인 마리아 씨는 K팝이 전 세계로 퍼지기 전이었지만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꿨다고 한다.

마리아는 한국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 본 영화에서 흘러나온 트로트 선율에 매료되면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되죠.

이후에 트로트를 공부하며 외국인답지 않은 발음과 꺾기 실력을 쌓았는데요.

마리아의 노래는 현란한 댄스나 제스처도 없었지만 노래 하나만으로 충분히 감동을 주고 있었죠.

트로트라는 장르가 한국인이 느낄 수 있는 정서화라고 해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결국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게 될 테니까요?

마리아는 현란한 댄스나 제스처 없이 노래 하나만으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이런 그녀는 미국인이지만 아무래도 전생의 한국과의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현미의 노래를 한국인의 감성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죠.

더구나 그녀의 할아버지가 6.25 전쟁에 참전했던 병사였다는 사실은 그런 인연을 더욱 짓게 만드는 느낌인데요.

어릴 적 마리아는 평소 음악을 좋아해 라이브 뮤직쇼나 디너쇼를 자주 다녔던 아버지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리하여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합창단에서 코러스로 활동하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다만 학창 시절 중학교 때에는 왕따를 당하면서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는 등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당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면서도 ‘내가 왜 살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었죠.

더불어 또래 친구들은 모두 연애를 하는 반면에 본인은 짝사랑을 하고 있었음에도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는 등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부모님과 함께 그리고 6살 3살 터울의 오빠와 언니와 함께 비디오 게임을 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느끼기도 했던 것인데요.

그런 마리아가 학창 시절 15살 무렵 좋아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케이팝이었는데요.

원래는 외국 가수를 좋아했는데 어느 날 유튜브를 통해 그룹 엑소와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고 케이팝을 보고 들은 뒤로 마리아는 케이팝에 빠지게 되었죠.

후 케이팝을 듣기 위해 한국어를 배워가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마리아는 어느 날 한인회에서 노래자랑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접했던 마리아의 아버지로부터 도전해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2017년 미국 뉴저지 주한인의 추석 큰 잔치 노래 자랑에 참가를 하게 되는데요.

당시 마리아는 대회에서 포미닛의 ‘미처’를 선곡해 노래 랩 춤을 선보여 1등을 차지함과 함께 1위 상품이었던 대한항공 왕복 한국행 비행기 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마리아는 한국으로 가서 가수의 꿈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잡게 됩니다.

다만 굳이 왜 먼 곳으로 가려고 하는지 위험하지는 않을지 걱정으로 인해 부모님은 처음엔 반대를 했었으나, 후에 딸 마리아에 도전해 용기를 주었고 결국 1등 상품으로 받은 비행기 표를 계기로 마리아가 한국에 오게 됩니다.

케이팝 가수를 보며 꾸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마리아는 처음에는 자취방을 얻은 뒤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였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반응이 좋지 않았고 대신 유튜브에 케이팝 커버 영상을 올리면서부터 조금씩 이목을 끌게 되었는데요.

그러더니, 2019년 예능 ‘너희 목소리가 보여’에 참가자로 방송에 출연하면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유학 소녀 ‘히든싱어’에 출연하는 등 여러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반짝 이슈가 되었을 뿐 계속 활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무튼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리저리 노력했던 마리아였지만, 결과에 만족스럽지 않아 실망을 많이 했던 이때, 우연히 영화 ‘귀향’을 보게 됩니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영화였죠.

그리고 마리아는 국악을 바탕으로한 음악에 빠져 한국전통 음악을 찾던 중 가수 주현미의 노래를 듣고 트로트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중 ‘미스트롯’가 개최하면서 2020년에 마리아는 ‘미스트롯’의 대학부로 참가하게 되는데요.

 

 

당시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준결승전에 입성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최종 12위에 머물면서 결승 진출엔 실패를 하게 됩니다.

처음 그녀가 ‘미스트롯’에 나왔을 때는 편견 어린 시선을 받아야 했습니다.

금발의 미국인은 트로트만의 애절한 한을 담아 부를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죠.

하지만, 국민 가요를 완벽히 소화하고 12위라는 성적으로 경연을 마무리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편견을 싹 지워버리게 됩니다.

조영수 작곡가는” 예전에는 기교가 단순했다면, 지금은 각 소절에 알맞는 기교를 구사한다”라고 극찬했고 특히 장윤정은 마리아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장윤정은 “마리아의 인생곡 목포행 완행 열차가 완성됐다. 그리고 엔딩을 너무 아름답게 처리해서 좋았다”라고 심사평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경연 내내 마리아는 자책하며 머리를 싸맸다고 합니다.

트로트라는 장르가 다른 장르에 비해 외국인이 표현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모니터링을 하는 내내 그녀의 긴장한 표정이 얼굴에 다 드러났고, 한국인이 아니라 몰랐던 어색한 제스처를 주변의 도움으로 고쳐나가면서 경연을 펼쳤죠.

아쉽게 12위에 머물렀지만 그녀는 ‘미스트롯2’가 인생을 바꿨다며 노력으로 얻은 결과에 대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 생활을 더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행복해했다고 하죠.

참고로 ‘미스트롯2’의 마리아가 참여했을 당시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본인의 트위터를 이용해 마리아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때 마리아의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그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이유는 전 소속사 ‘좋은날’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마리아는 사생활 침해와 자신의 매니저를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해고하는데 문제가 있다며 소속사에게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 소송을 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미스트롯2의 대학생으로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한 마리아는 이듬해 3월 일 자로 ‘좋은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벌이다가 지난해 2월 마리아는 소속사와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내용증명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는데요.

케이팝의 매력에 빠져 미국을 떠나 한국까지 날아온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마리아가 소속사에 보낸 내용증명에는 여러 가지 사유가 있었는데요.

먼저 회사는 그녀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전혀 존중해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소속사 대표가 몰래 신원 불상의 20대 남성 3명에게 주거지 주소와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주거지에 들어가 청소하게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피프티 사건만 봐도 보통은 여자 직원들이 청소를 하는 반면, 남자를 3명이나 보냈다니 어딘가 좀 이상하긴 합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지난해 2월 소속사 대표가 기존 매니저를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마리아는 기존 매니저를 해고하더니, 소속사 다른 직원에게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주거지 주소 및 연락처를 전달했다고도 덧붙였죠.

매니저를 면직하고 후임에게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소속사 측은 매니저를 해고한 이유에 대해 “이전 매니저는 연애 매니지먼트 업에 종사한 적 없는 마리아의 남자친구”라며 “마리아의 요청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매니저 업무를 맡겼으나 매니저는 기본적인 매니저 업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등 역량 부족 및 불성실한 업무 태도를 보였다”라며 “아티스트의 연예 활동 지원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매니저와 계약을 해제했다”라고 설명했죠.

그런데 마리아가 주장하는 소속사의 귀책 사유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마리아는 2021년 8월에 소속사 대표가 편곡자와 통화하던 중 편곡자에게 마리아에 대한 모욕적인 표현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나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배신감에 큰 상처를 받았다’라고 전했죠.

그리고 소속사 대표가 개인적인 친분 관계에 따라 상의 없이 행사비를 낮춰 계약해 함께 출연하는 다른 가수들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행사비를 받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다른 가수는 500만 원을 받고 무대에 올랐지만 마리아는 100만 원만 받고 무대에 오른 것이었죠.

결국, 그렇게 상처받은 어린 마리아는 더 이상 어느 누구에게도 한국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라고 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고 제대로 된 준비 없이 한국에 와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해 그녀가 한국에서 받은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었는데요.

최근 마리아는 미국 MBC에도 소개가 되며 미국인들도 그녀의 노래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MBC 라디오 해설자는 처음 들어본 이 트로트라는 장르가 굉장히 감성적이고 인상적이라며 눈시울까지 붉어지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 MBC 라디오 해설자는 앞으로 “케이팝에 이어 트로트 또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언하며 마리아의 노래를 무려 오늘의 노래로 선정하고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죠.

물론 트로트에도 외국인 팬도 존재하는데 그들은 케이팝 팬들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때문에 한국 음악 차트를 많이 보게 되는데 거기에서 트로트가 항상 높은 순위에 올라와 있다 보니 트로트가 대체 무엇일까라는 생각에 관심을 갖고 음악 뮤직비디오를 찾아본 뒤 팬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해외에서도 트로트를 찾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대한 반증인데요.

한국 트로트를 따라 부르는 미국인의 모습을 보는 것도 먼 미래는 아닐 것입니다.

트로트가 다시 한번 이렇게 부흥이 될 수 있을지 감히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요?

2023년에 트롯 콘서트에 350만 명이 접속할 거라는 것은 아무도 몰랐겠죠.

케이팝을 좋아하고 순두부찌개 등 한식도 입맛에 잘 맞는다며 한국이 좋다는 마리아는 미국에서의 가수 활동은 생각해보지 않았고, 한국에서 활동이 잘 맞고 트로트 가수들이 하는 행사 무대도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트로트를 더욱 알리고 싶고 나중에는 영어로 트로트를 불러서 외국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낯선 땅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리아의 열정과 노력에 경위를 표하고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