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주목) 외신에서 유독 ‘윤 대통령’ 주목했던 이유는 ‘빌 게이츠’가  왠일인지 그의 왼손을 빼고 있었기 때문이다.

외신에서 유독 ‘윤 대통령’ 주목했던 이유는 ‘빌 게이츠’가  왠일인지 그의 왼손을 빼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이사장이 지난 15일 한국을 방문해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그가 16일(오늘)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는 모습에 이목이 쏠렸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16일 국회에서 연설한 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다.

이날 빌 게이츠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았다. 과거 전 대통령들과의 만남에서 빈축을 샀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빌 게이츠 이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대통령을 만난 건 이번을 포함해 총 다섯 차례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건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총 두 번이다.

 

 

특히 2013년 당시 빌 게이츠가 상의를 열어젖힌 채 왼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박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일부 네티즌과 각종 언론사는 “무례하다”라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은 “국가원수를 만나는 자리에서 결례다”라고 주장했고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일부 외신들은 “빌 게이츠 회장이 나라마다 다른 국제적인 예의를 숙지했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내세웠다. (관련 기사 보기)

반면 미국식 인사법이라는 ‘문화적 차이’를 굳이 ‘무례’나 ‘결례’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빌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설하는 동안에도 주머니에 손을 넣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런 모습을 미뤄볼 때, 그의 ‘주머니 악수’는 특정한 의도가 담긴 행동이 아닌 단순한 ‘습관’이라고 보는 주장에 무게감이 실렸다.

실제로 그가 미국에서 다양한 각계 고위 인사들을 만나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악수하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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