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서 남자들에 둘러싸였는데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댄스 방송한 한국 여성(BJ들) 현재 난리난 이유

인도 여행서 남자들에 둘러싸였는데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댄스 방송한 한국 여성(BJ들) 현재 난리난 이유

 

인도 여행 중인 아프리카TV 여캠 BJ 2명이 현지 남성들 앞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며 방송했다.

지난 28일 아프리카TV BJ A씨와 B씨는 인도 현지 길거리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모습을 실시간 방송했다. 방송에는 여캠들의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인도 남성들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여캠들이 입은 의상은 가슴골이 다 드러날 정도로 노출이 심한 의상이었다. 이들이 댄스를 자 많은 남성이 몰려들었고, 몇몇 남성은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지 남성들을 대상으로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뚝뚝하게 쳐다만 볼 뿐, 별다른 호응은 하지 않았다.

 

 

아프리카TV 여캠들의 인도 여행 실시간 방송은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 각곳으로 퍼져나갔다. 제로투 댄스를 추는 모습도 퍼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면서 특히 많은 우려를 드러냈다.

 

“너무 위험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인도가 여성들이 여행 다니기에는 적합한 곳이 아니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고 특히 여성 인권이 취약한 곳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12일, 인도에서 성추행 혐의를 받는 74세 남성이 보석 신청을 해 재판부가 승인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 여성이 도발적인 드레스를 입었다면, 그건 성적인 의사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고 현지에서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인도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안전한 장소가 아니다.

여캠들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남자랑 다녀도 남자를 죽이고 성폭행하는 동네다”, “돈보다 중요한 게 있지 않냐. 조심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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