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떠난 남편이 하늘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떠나자 기적같은 감동이 일어났다…

“먼저 떠난 남편이 하늘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떠나자 기적같은 감동이 일어났다..

 

2022년 9월 8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6)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날 그가 평소 지내던 버킹엄 궁전과 윈저성 하늘엔 쌍무지개가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웨스트민스터 엘리자베스 타워(빅 벤)와 빅토리아 여왕 기념관을 비롯한 런던 전역 주요 랜드마크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외신에선 이렇게 무지개가 뜬 광경을 “100만 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색 잔치”라고 표현했습니다. 무지개는 약 20분간 떠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8일(현지 시각) 버크셔 윈저성 앞에 시민들이 놓은 추모의 꽃들이 놓여 있다./AP 연합뉴스
한편 엘리자베스 2세는 영국과 영연방 왕국의 국왕으로, 윈저 왕조 제4대 여왕. 선왕은 제3대 조지 6세이며, 다음 왕 자리는 제5대 국왕 찰스 3세에게 계승되었습니다.

25세이던 1952년 2월 6일부터 2022년 9월 8일까지 70년 214일간 재위한 군주로서,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재위하였던 국왕이며 특히 여왕으로서는 전세계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하였습니다.

 

 

역대 주요 국가 지도자들 변천사(1940년대~2022년 9월 9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푸틴, 중국의 지도자들 등 위 사진에는 독재자들이 존재함에도, 이들보다 훨씬 왕위에 오래 있었습니다. 심지어 여왕과 마찬가지로 군주인 교황들보다도 훨씬 오래 즉위하였습니다.

현지시각 2022년 9월 8일 오후 6시 30분, 위의 전문과 같이 버킹엄 궁은 여왕이 발모랄 성에서 평온히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버킹엄 궁 정문에 종이로 여왕의 사망 성명을 게시 하였습니다. 따라서 여왕의 스코틀랜드 체류 중 사망 시나리오를 상정한 장례 프로토콜인 유니콘 작전이 실행되었습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여왕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흑백의 뉴스 대기 화면을 17초간 띄운 뒤 앵커가 사망을 알리고 그 뒤 여왕의 존영과 함께 God Save the Queen의 1절까지의 반주를 재생하였으며 이어 앵커가 고인의 일생과 업적을 기리는 멘트를 하였습니다.

리즈 트러스 총리는 9월 6일에 취임하였는데, 취임한 지 불과 이틀만에 여왕의 사망 및 장례라는 국가 중대사를 겪게 되었습니다.

역대 영국 왕실 일원 중 글로스터 공작부인 앨리스 왕자비, 엘리자베스 왕대비, 에든버러 공작 필립 공, 올버니의 앨리스 공녀에 이어 5번째로 장수했습니다.

 

 

사망하기 이틀 전까지 총리를 임명하는 등, 끝까지 여왕으로서 임무를 다했습니다. 1947년 연설에서 “나의 모든 삶이 길든 짧든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I declare before you all that my whole life whether it be long or short shall be devoted to your service)”라고 말한 것을 지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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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가족 모두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임종 전날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지만 자주 있는 일이었습니다. 임종 당일에도 윌리엄 왕자 가족들도 등교 행사를 하고 있다가 급하게 발모랄로 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찰스를 비롯한 자식들 모두 급히 발모랄로 간 것을 보면 예상치 못한 급격한 건강의 악화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