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를 위해서라면… 교복을 입고 폐지 줍는 일은 사실 저에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그녀에게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다…

“할머니를 위해서라면… 교복을 입고 폐지 줍는 일은 사실 저에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그녀에게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다…

 

할머니를 위해 교복을 입고 박스를 주웠던 천사 여중생이 있다.

 

최근 9일 유튜브 채널 ‘우와한 비디오’에는 ‘폐지 모으던 16살 소녀의 인생이 달라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지난 2007년 2월 15일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방영된 것으로, 매일 폐지를 줍는 16살 중학생 소녀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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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는 무릎이 안 좋은 할머니를 대신해 자기 몸보다 큰 폐지 더미를 옮기던 소녀 윤미의 모습이 나왔다. 윤미는 방송 후 유명 인사가 돼, 불과 한 달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이어 방송에서 “놀고는 싶은데 할머니 아프니까 제가 도와드려야 돼요”라고 말했던 착한 윤미 양은 동네 인기스타가 됐다. 이웃 주민들은 윤미 양을 알아봐 주고 박스를 챙겨서 주기도 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도움의 손길

 

알고 보니 할머니는 다리 수술 때문에 홀로 병원에 있는 상태였다. 방송에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할머니를 본 병원 관계자가 따스한 도움을 준 덕분이다.

윤미 양은 이날 수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목장갑, 영양제, 보약 등 선물과 편지를 받았다고 꺼내 보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할머니의 무릎 수술은 무척 잘 되었다. 윤미 양과 언니는 그간 일하며 모았던 200만 원으로 할머니의 아픈 치아도 치료해 드린다고 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벌써 15년이 지났다. 지금쯤이면 30대 초반일 윤미 양의 근황을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방송사 역시 그녀의 근황을 수소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 감동적인 윤미 양의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