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주사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4시간 기다려주는 것 역시도 의사가 할 일이죠…” 의사의 한 마디는 결국 세상을 울렸습니다..

“아이가 주사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4시간 기다려주는 것 역시도 의사가 할 일이죠…” 의사의 한 마디는 결국 세상을 울렸습니다..

 

생선가시가 목에 끼어 병원 응급실에 온 4살 한 아이.

아이는 별안간 찾아온 병원의 차갑고 날카로운 공기에 잔뜩 겁에 질렸다. 그리고 “집게 무서워요. 주사 맞기 싫어요. 집에 갈래요”.

하지만 아픈 아이를 그냥 둘 수는 없었습니다. 우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를 안고 억지로 대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사는 4시간을 기다렸다가 결국 치료에 성공을 하고 만다.

 

 

의사는 “아이가 완강하게 치료를 거부하는데 어른의 의견에 따라 치료를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좋아한다.

과거 유튜브 계정 ‘EBS STORY’에는 ‘의료다큐 7일 – 응급실 24시간’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어머니를 안고 병원 응급실을 찾은 4세 한서진이다. 수진은 너무 무서워서 울었다.

 

“무서워. 병원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집에 가고 싶어.”

 

어머니의 설득에도 아이는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고 펑펑 울었다. 주치의는 이것 저것 할 수 없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3시간 40분을 기다렸다. 단지 아이를 치유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엄마는 아기가 자는 동안 서진을 편안하게 잠들게 하고 비밀리에 그녀를 대하기로 한다.

깊은 잠에 빠진 서진은 의사의 존재를 감지한 직후 깨어나 어머니를 찾았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의사는 마침내 목의 가시를 뽑았습니다. 약 4시간여 만에 치료가 끝나자 서진은 진심인 듯 울음을 그쳤다.

 

 

그리고 아이는 “박사님! 딸기 약 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안돼! 호박약 좀 줄게”라고 말한 뒤 여유롭게 자리를 떠났다(?). “호박 약”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는 다시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의사는 “아이에게 억지로 치료를 시키면 나중에 아이가 부모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다.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이에게 다정한 어조로 “내일 아프면 엄마에게 알리겠다. 또 아프면 어쩌지”라고 아이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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