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년생 감독 홍상수 최근..” 그리고 그의 최근 공개된 장소가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둘이서만 ‘세기의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외도 커플이 있습니다.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홍상수, 김민희의 이야기인데요.

두 사람의 근황과 목격담은 잊을 만하면 온라인상을 타고 전해집니다.

또한 공개된 두 사람은 행복해 보이는 모습으로 서로가 닮아가는 스타일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경악 그 자체’, ‘그저 놀랍고 한숨만 나온다’, ‘외도로 아직까지 지켜온 사랑 정말 대단하네요’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외도 소식이 대중에게 전해진 건 2016년 6월이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과 미혼의 여배우의 열애, 그것도 영화계에서 가장 작품성을 인정받은 홍 감독과 톱스타 김민희의 열애는 일반 열애 보도와 그 무게감이 달랐습니다.

 

이후 홍 감독의

부인 a 씨는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 감독이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라며 집을 나간 상태고, 김민희는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라고 밝혀, 한때는 이 말이 유행어처럼 쓰이기도 했습니다.

언론에서 이 같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홍 감독과 김민희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홍 감독은 베를린 영화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든 감독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다’라고 자신과 김민희의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바 있습니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같은 해 12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습니다.

2019년 6월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해 항소를 포기했죠.

그런가 하면 병원 입원설도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김민희와 홍 감독이 열애 인정 후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피부과 병원에서 함께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100% 예약제라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으며, 영화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도 단골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돌았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어째서 22살 차이나 어린 김민희가 홍 감독에게 반한 것인지에 대해 재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홍 감독은 그의 부모님 역시 이름이 알려진 영화 제작자이며, 출판계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홍 감독의 어머니인 전옥순은 이화여대 재학 시절 연극 활동을 한 뒤, 1960년 주간 영화 발행인으로 영화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직접 영화 제작소를 설립해 운영해 왔던 그녀는 홍 감독의 아버지이자, 과거 육군 중령 출신이었던 홍희성과 결혼했고, 사업을 더욱 키워 수많은 영화를 배출한 영화계의 큰 손으로 통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전옥순은 1975년 문화 개간지 ‘한일 문예’, ‘소설 문예’ 등을 창간했고, 일본 후지tv 한국 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1980년대에는 가수 조용필의 노래 가사를 작사했으며, 후견인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홍 감독의 부모는 한국 최초의 외주 제작사인 ‘시네텔 서울’을 설립해 베스트 극장의 드라마를 제작했고, 1992년에는 한국 방송 아카데미를 세워 방송인 양성에도 앞장선 인물들입니다.

이 같은 광범위 활동으로 이들은 홍 감독을 비롯한 3명의 아들들에게 1200억 정도의 유산을 남겼다는 말이 있습니다.

 

홍 감독은 자신을

둘러싸고 도는 상속 재산 관련 소문에 관해서 별도의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를 만나기 전까지는 좋은 남편, 좋은 아빠였습니다.

그런 홍상수 감독이 떠나면서 한 이야기로 먼저 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아빠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어. 그 여자가 내게 용기를 줬어. 이제 그 사람과 함께 할 거야”

그리고 아내에겐 결별을 고하며 “이제 다른 사람과 살고 싶어. 너도 나가서 남자들 좀 만나봐”라고 했습니다.

a 씨는 남편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제작하면서 조금씩 변하고 있었습니다.

일례로, 홍상수 감독은 촬영을 핑계로 한 달간 집을 비웠습니다.

알고 보니 홍상수 감독은 양쪽을 속였습니다.

영화 스태프에 따르면, 그는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현장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자택으로 귀가한다고 말했죠.

반면 a 씨와 가족들은 홍상수 감독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는 줄 알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시작 전, 밤샘이 잦아 집에 오지 못할 거란 핑계를 댔습니다.

a 씨는 홍상수 감독도 인정한 효부였습니다.

막내며느리였지만, 시아버지 제사를 혼자 책임졌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집을 나간 해에도 기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4년간 치매 걸린 시어머니이자,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를 모셨던 a 씨였습니다.

이에 대해 b 씨는 “a는 시어머니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건 홍 감독을 포함해 시댁 식구들이 더 잘 알아요. 그런 곳에 김민희가 찾아왔습니다. 상당히 경직된 모습이었죠”라고 a 씨의 시어머니 장례식 때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공식적으로 관계를 인정하기 전, 아내 a 씨는 “홍상수 감독이 어디에 있냐”라는 질문에 대해서 “김민희 씨랑 어디 있겠죠”라고 답했습니다.

이 발언으로 김민희와의 스캔들을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밝혀집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분위기를 일찌감치 눈치챈 듯한 인물도 있었습니다.

 

배우 정재영이 홍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출연했을 때 했던 인터뷰는 훗날 재소환되는데요.

“민희가 밖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굉장히 차갑고 거리가 있을 것 같은데, 실제는 많이 달라요. 작업을 하면서 옆에서 지켜보니 홍 감독님이랑 민희가 코드가 참 잘 맞아요. 촬영 중에 시간이 나는데 그럴 때 감독님 방에서 티타임을 많이 했어요. 방에 피아노가 있는데 감독님도 피아노를 치시고, 민희도 피아노를 잘 쳐요. 둘이 피아노를 치면 그 모습이 나는 너무 어색하고 닭살이 돋는데 감독님은 속도 모르고 ‘재영아 피아노 치는 민희를 좀 그려봐’라고 하세요. 솔직히 나는 그런 분위기 별로 안 좋아해요. 두 번째 작업이라 이제는 좀 적응이 된 것 같아요. 희한하면서도 재밌어요”

 

인터뷰 내용이

다시 소환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내용을 다시 해석하기도 하는데 많은 이들이 이 해석에 동의를 했죠.

“민희가 겉으로는 똑 부러질 것 같은데, 실제로는 애가 잘 홀리고 잘 속아 넘어간다. 진짜 사귀는지 어쩌는지 자기들끼리 쿵짝이 맞아서, 촬영 쉴 때마다 감독방에서 둘이만 있긴 그러니까 셋이 티타임 한 것 같다. 피아노 치고 로맨스를 찍고 나는 중간에 껴서 닭살이 돋는데 홍 감독은 뻔뻔하게 김민희를 예뻐하는 티를 낸다. 두 번째 작업이라 적응은 하지만 참 희한하고 외도하면서 인생 재밌게들 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재영의 인터뷰 스킬이 굉장하다고 감탄을 하기도 했죠.

 

그런가 하면

홍 감독에 대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한 여배우도 있었습니다.

홍 감독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선을 확실하게 그었던 배우 고현정입니다.

“재미있는 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아마 홍 감독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은 배우는 저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예컨대 저는 감독님한테 ‘나한테 술 먹이지 마라. 술은 회식 자리에서 내가 알아서 먹는다. 대신 연기할 때 원하는 게 있으면 얘기를 해라 나 할 수 있다. 그러니 이상한 현학적인 말로 나를 헷갈리게 하지 말아라. 나 그런 말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다 안다’라고 했어요”

이 인터뷰 내용이 나왔을 당시, 누구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무슨 의미인지도 몰랐지만 이후 김민희와의 관계가 확실시되며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홍 감독이 김민희와 스캔들이 터지기 전, 고현정과도 불미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비난이 더욱 거세집니다.

 

홍 감독의

뮤즈 페르소나라는 꼬리표를 단호하게 거절한 배우도 있었습니다.

배우 정유미인데요.

과거 홍 감독은 영화 ‘우리 선희’ 제작 발표회에서 정유미를 뮤즈라 칭하며 “예쁘고, 귀엽고, 착하다”라는 멘트를 했습니다.

이에 정유미는 인터뷰에서 ‘홍 감독의 뮤즈 혹은 페르소나가 아니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절대, 그런 거 정말 싫어’라며 극구 부인했습니다.

게다가 “페르소나 사단 이런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오해와 편견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홍 감독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일화가 재조명되며 알게 모르게 홍 감독으로부터 뭔가 연결되고자 하는 것을 잘라냈다는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은 김민희의 콩깍지도 몇 년은 간다고 하더라도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들의 관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계속해서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