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뛰어넘어 동남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꼽힌 박항서를 둘러싼 소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베트남 축구협회가 기술이사직을 제안한 이후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박항서 감독의
라스트 댄스가
끝나고 1월 31일까지였던 베트남 감독으로서의 임기가 끝났지만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베트남에서 이번 여름까지 지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항서 감독이 떠난 베트남 축구는 현재 사실상 마비 상태로 차기 감독 트르시의 선임 과정에 끝없는 잡음이 나고 있고
베트남 국민드링은 이 과정 중에 베트남 축구협회에 박항서를 재선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베트남 최대 매체 vn익스프레스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축구의 틀을 바꾼 동남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실제로 10년 전 세계 랭킹 150위권에 불과한 베트남을 현재 동남아시아 국카 중 유일하게 100위권 안으로 올려놓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순전히 박항서 감독의 능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은
이를 너무도 부러워하며 차기 감독으로 한국인 감독을 선임한 것도 모자라 이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차기 감독으로 박항서 사단을 접촉했다는 기사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떠난 베트남 축구는 차기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도 하지 못하며 첫 발을 떼지 못한 상황에 큰 위기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항서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트루시 애가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은 도대체 어느 나라 계산법이냐 제주는 박항서가 부리고 돈은 왜 트루시에가 받는 것인가 당장 그 돈으로 박항서를 모셔와라
차기 감독이 트루시에로 내정되었지만 연봉과 계약 기간 때문에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축구협회 여론을 달래기 위해 박항서 감독에게 다급히 기술이사 자리를 내주면서 sos를 청하여 또다시 박항서 감독을 이용해 먹으려 하였지만 박항서 감독의 달라진 태도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마지막 인터뷰를 통하여 2017년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정말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은메달을 따서 너무도 아쉬워하고 있을 때 베트남 국민들은 비난이 아닌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었습니다.
타지인인 한국인으로 이곳에 와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상상하지 못했고 보내주신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라고 밝힌 박항서 감독 하지만 베트남 축구협회와의 계약 관련 사항에는 칼 같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베트남
축구협회와의 계약은 1월 31일까지입니다.

저는 당분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 후 평생 해온 이 일을 계속해 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아닙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한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그동안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 시마다 언론 플레이로 힘들게 해왔던 베트남 축구협회와 베트남 언론들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베트남 매체 직뉴스에 따르면 박항서 사단은 현재 에이전시를 통하여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재정이 넉넉한 클럽들과 국가대표 연령별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베트남 축구에 전파했었던 유소년부터 강조하는 시스템 축구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승리 dna를 전파해 줄 것을 요청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이기면 베트남이 자랑하는 황금 세대와 선수들 덕이고 지면 박항서 감독의 사진을 메인으로 장식해 놓았던 베트남 언론은 외신에서 보도되고 있는 최소 30억 수준의 박항서 감독 연봉을 제대로 보도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일부 베트남 축구 팬들은 기술이사나 기술위원장이 아닌 베트남 축구협회장을 제안해서라도 박항서를 잡아야 한다는 절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 박항서 감독의 계약 소식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슈 거리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해외 반응도 계속해서 이슈 거리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