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보다 더 기구한 사람이 존재할까요…” 최근 그가 가족들에게 실제로 당한 충격적인 이야기에 모두가 슬퍼할 수 밖에…

뽀빠이 이상용이 기구한 인생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8일 공개된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 출연한 이상용은 “이 세상에 나보다 더 기구하게 태어난 사람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파란만장하다는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았습니다.

 

 

이상용은 “어머니가 나를 임신했을 당시 아버지가 백두산에 있었다”며 “어머니는 부여에서 백두산까지 10개월 동안 걸어가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용은 “가보니까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살고 있더라”며 “어머니는 울면서 내려오셨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당시 어머니가 10개월 동안 뭘 먹었겠냐”며 “돼지 밥 얻어먹으며 끼니를 때워 나도 힘이 없이 태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외삼촌들은 ‘얘는 살아도 평생 여동생 고생이다’라며 이상용을 죽이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이상용은 어린 시절 산채로 토끼장 아래에 묻힌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모가 깜짝 놀라 꺼내 안고 산으로 도망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최근

그는 여러 건강 문제도 겪고 있다고 한습니다. 이상용은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굴러 다리가 골절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립선 때문에 병원에 다녀왔다”며 “촬영하다가도 화장실이 자꾸 가고 싶어 미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자 의사는 그에게 ‘왜 이렇게 살았냐’는 지적을 했다고 한습니다. 이상용은 “전립선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해야 하지만 당뇨가 심해 수술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며 “당 조절을 위해 식습관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입맛이 없어 밥을 안 먹으니 5㎏이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용은

“병원에 가면 사람들이 ‘뽀빠이도 병원에 오네?’라고 놀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요즘엔 절룩거리니까 자식들한테도 내 안부를 묻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젊은 시절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방송인 이상용은 1944년생으로 올해 80세습니다. 그는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