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의 한 마디에 모두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전국 병원이 초긴장 상태가 된 이유..” 지금 기막힌 사연을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가수 임영웅이 던진 한 마디에 전국의 병원들이 월요일부터 비상사태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팬의 요청에 대한 임영웅의 응답으로 인해 전국의 병원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가 뭐라고 했죠?”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건강검진 꼭 하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임영웅의 당부는 한 팬이 트위터에 올린 요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같은 팬들의 요청에 임영웅은 즉시 응답했다.

임영웅은 18일 오후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누가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가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을 안 가셔서요!’라고 그러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여러분! 시간 되실 때 건강검진 꼭 하세요!”라며 “저는 며칠 전에 했습니다! 제가 뭐라고 했죠?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건강검진 꼭 하세요!”라고 강조했다.

아픈데도 참고 병원에 안가는 부모님을 움직일 필승 카드로 임영웅에게 손을 내민 팬의 손을 외면하지 않고 화답한 것입니다.

이에 다른 팬은 임영웅에게 “이왕이면 국민건강보험 공익광고 어때요? 건강검진 꼭 가라고 해주세요”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고 있나? 빨리 ‘포카(포토카드)’ 찍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팬들의 이러한 요청에 화답함과 동시에 현재 상영중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흥행에 대해서도 자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해 12월 열린 자신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의 현장을 담은 영화로 개봉한지 17일이 지난 현재 20만명의 관객수를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팬의 넋두리조차 놓치지 않고 응답하는 임영웅의 모습에 그의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이 흥행이 너무도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람도

살리는 임영웅. 임영웅은 작년 1월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 대처로 인명을 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물고기 뮤직 관계자는 24일 “사흘 전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앞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우리가 그 차보다 20~30m 앞에 있었는데 가장 가까웠고,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목격한 뒤 119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사고 차량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 대처를 했고, 의식이 돌아온 것과 119구급차가 도착하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자리를 떴다는 게 관계자 설명입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마 누구나 다 그런 상황이 오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 같다”라며 “기사를 통해 (이번 사실이) 많이 알려져 임영웅이 쑥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 뿐 아니라 그의 팬클럽까지 미담 행진에 가세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 2구역방’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위해 기부금을 모아 1,201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전달 식장에서 ‘영웅시대 서울 2구역방’ 이현정 방장과 팬클럽 회원 및 서울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해외의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