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의사 남편 고민환과의 갈등을 고백했습니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오은영 박사 앞에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혜정은 평소 자신이 식재료를 대량으로 구입하면 남편이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하소연했습니다.그러면서 “집에 냉동고 11대, 냉장고 8대가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저는 스스로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생각한습니다.제가 한 분야만 조리하는 게 아니라 가정 요리를 다 하니까 온갖 재료가 다 필요한 것”이라며 억울해 했습니다.이어 “잘 정리해서 쓰는데 남편은 못마땅해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혜정은 “그래서 제가 냉장고에 ‘돈 터치’ 이렇게 써 놨습니다.그때부터는 남편이 저한테 ‘제발 필요한 것만 사, 끌어 모으지 말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입을 열었습니다.그는 이같은 갈등에 대해 “두 분이 진짜 안 맞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습니다.”근데 사람이란 원래 안 맞는 거습니다.고민환 선생님은 두뇌형 인간인데, 이혜정 선생님은 신체형 인간이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혜정에게 “신체형, 두뇌형은 너무 다르습니다.부부가 서로 다른 걸 인정하고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인 의사 고민환과의 이혼설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혜정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정형돈이 “요즘 이혜정 선생님을 둘러싼 괴소문이 있다던데”라면서 이혼설을 언급했습니다.
이혜정은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제가 이혼했다 하더라. 40억 빚 얘기도 있었다”라며 “물론 ‘이혼하고 싶어!’ 말한 적도 있습니다.그런데 (이혼했다고) 그렇게 소문이 났더라. 남편도 힘들어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아울러
“유명한 배우도 저와 같은 기사가 났길래 ‘아~ 내가 아직도 살아있구나’ 싶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정형돈이 “그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재차 묻자, 이혜정은 “맞다,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정형돈은 또 다른 질문도 던졌습니다.”이혜정 선생님이 반려견을 차별한다는 말이 있다”라고 한 것. 이혜정은 다수의 반려견을 키운다며 “남편만 따르는 두 마리 빼고 나머지는 모두 내 편”이라고 해 웃음을 샀습니다.그러면서 “내 편인 강아지들에게는 희한하게 간식도 더 큰 걸 주게 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