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해진 현미의 비보 소식에 연예계는 슬픔으로 잠겼습니다.
또한
올해 초까지 활발하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던 운미였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네티즌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건강관리에 헌신한 현미를 주목하고, 평소 건강하고 활동적이었던 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불과 몇 개월 전인 2022년 8월 21일에 현미 씨가 사망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한 의사가 있어 그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당시 경찰은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팬클럽 회장 김 모 씨와 유족을 조사하고, 현미에게 지병이 있었는지 병원 치료 내역 등을 확인해 사인을 규명했는데요.
최근
TV조선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 등장한 현미는 절친 엄앵란이 거동이 불편하자 그를 부축할 정도로 정정한 모습을 보여왔죠.
당시 현미는 엄앵란을 살뜰하게 챙기며 지인들의 사망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에 엄앵란은 ‘누가 죽었단 소리 하지 마. 내 차례가 오는 것 같아’라고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건강해 보이던 현미가 먼저 생을 마감했는데요.
가수이자 대한 가수 협회 회장인 이자연은 현미의 사망과 관련해 “어제까지 외식도 하고, 돌아오셨는데 넘어져서 그런 같다. 발목도 삐끗하면 계속 거기만 삐끗하지 않느냐”라며 “싱크대 앞에서 넘어지셨다는데, 누군가 빨리 도와줬으면 이런 일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가수 김흥국도 “발견만 좀 빨리 됐으면 저렇게 빨리 돌아가실 분도 아니고, 진짜 90세, 100세 이상 잘 사실 거라고 봤다”라며 “발견이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죠.
그런데
고인은 별세 전까지 너무나도 건강했고 지병 하나도 없었습니다.
8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없다는 현미는 혈압이나 당뇨약은 아직 한 번도 안 먹어봤다며 혈관 미인의 면모를 뽐냈는데요.
현미를 검진한 의사는 ‘실제 나이는 80대인데 건강 수치로만 보면 60대 초반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었죠.
별세하기 직전까지 현미는 변함없는 가창력과 노안이 없는 1.0의 시력을 자랑했는데요.
미국에 있는 두 아들도, 한국에 있는 조카들도 사랑하는 어머니와 이모가 돌연사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죠.
현미의 두 아들은 미국 LA에 거주 중이었는데, 아들들은 6일에 입국해 어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조문객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미가 별세 전날 전화 통화를 한 제부 한순철 씨는 배우 한상진의 부친으로, 다음 주말에 을밀대라는 냉면 집에 냉면 먹으러 가자며 식사 약속도 해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미의 사망 원인은 무엇일까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 가수 현미가 출연해 과거 발목 골절 사고로 21 바늘을 꿰매고 11개의 철심을 박았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한 적이 있는데요.
이날 현미는 “2년 전 발목 골절로 철심 11개를 박는 대수술을 했었다. 그래서 걸음을 걸을 때 어려울 때가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쇠는 다 뺐는데 아직도 흉터가 있다. 곶감 들고 내려오다가 아주머니가 넘어지면서 산에서 같이 굴렀었다. 또 콘서트를 하던 중에 무대 위로 나가다가 4~5m 아래로 떨어진 적도 있다. 노래 교실을 갔다가 계단에서 구른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죠.
회복한 후에도 현미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으나 한 번 다친 부위는 쉽게 또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현미는 최근 큰 수술을 고백하며 ‘얼마 전 침대에서 떨어져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라고 했고, 현미의 오른쪽 발목에는 수술 자국이 남아있었죠.
‘건강 면세점’ 전문의들은 현미의 뼈 건강을 걱정했는데요.
전문의들은 ‘100살까지 무대에 서려면 한 번도 넘어지면 안 된다’라고 말하며 ‘척추가 골절될 경우 사망률이 다른 사람에 비해 8배 높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가수 현미는 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미와 50년 가까운 인연을 이어온 제부 한순철 씨는 현미를 두고 ‘남자로 태어났으면 장군감’이라고 했지만, 현미는 북에 두고 온 가족을 보고 싶은 마음에 우울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1.4 후퇴 때 남쪽으로 피난을 온 현미 가족.
아버지가 잠시 두 동생을 할머니께 맡겼는데 갑자기 중공군이 쳐들어와 두 동생을 데리고 올 수 없는 상황이라 북에 남겨놓고 올 수밖에 없었죠.
현미는 동생 길자와 6살 때 헤어져서 1998년 3월 7일 아침 장춘공원에서 동생을 만났는데, 동생을 만나고 온 후 우울증이 와서 미국에 가서 두 달 동안 있다가 왔는데요.
현미는 이산가족 상봉을 다녀와서 하루에 스무 번씩 울었다고 합니다.
“계속 눈물이 나와 병원에 가니 우울증 시초라더라. 병원에서 환경을 바꾸라고 해 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가서 두 달 동안 치료를 받고 왔다”라고 고백했죠.
의사들은 엄앵란 씨에게도 건강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미
TV에 꼴보기 싫어서 안 나온다고 한다.
혼자 사는 노인들은 여러모로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미도 다리가 약해서 화장실 가다가 넘어진 것 같아요.
사실 가족이 동거에 어려움이 있다면 좋아하는 친구와 동거하는 것을 적극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애란은 현미의 사망 소식에 “팔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엄애란은 “현미랑 같이 앉았는데 밤낮 가리지 않고 어디를 가도 같이 있다. 이젠 친구도 없다”고 말했다.
60년 지기 절친, 연예계에서 서로 의지하며 우여곡절,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엄애란은 “두 사람이 20대 때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하며 “현미가 ‘아, 엄애란 이름만 들었는데 얼굴은 처음 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연애란은 성질 급하고 털털한 성격의 현미를 보면 속마음을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옌애란은 현미가 죽기 전날까지 매일 통화하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현미가 아직도 얼음판에 앉아있다고 들었다”며 모든 게 싫다, 안타깝다. ”
현미는 전 남편 이봉조와의 사이에서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일본에서 좌초된 배우 한상진이 현미밥의 비보를 듣고 귀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미는 방송에서 건강하게 늙어가는 스타의 면모를 보여줬고, 방송에서 “아직도 12살 남자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자랑해 할머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실제로
현미는 다른 여자 가수들과 달리 공개적인 나체를 좋아해 이봉조와 결별 후 스타 가수들이 할 수 없는 노래 교실을 열었다.
개그우먼 여럿이 파마를 풀고 눈화장을 짙게 한 채 흉내를 내자 현미는 개그우먼 김숙을 찾아가 “장난 봤다”며 계속 하라고 독려했다.
하지만 그는 “너처럼 너덜너덜한 옷을 안 입는데 좋은 옷을 사주겠다고 했다”는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현미가 ‘아침정원’에 출연해 ‘저녁 끝에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장미화는 “현미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보니 굉장히 온화하고 다정한 사람이다”며 “혼자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연애가 힘을 줬다”고 말했다. 8년 만이다”고 의리를 인정했다.
현미는 연하남을 만난 이유에 대해 “73세다”고 털어놨고, “나도 80대인데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다 없어졌다”고 동갑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어 현미는 “나를 사랑한다고 한 사람이 청년이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는데 남자였다. 80대인데도 70대 남자에게 의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미는 “사랑은 아름다워야 한다. 죽는 날까지 사랑을 아름답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미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선배인데 대중이 가수 현미와 85세 인간 현미를 사랑하는 이유가 아닐까.
이제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며 85세 가수 현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