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다.. “결국 난리난 방송인 길의 충격적인 근황..” 동료들이 연이어 그를 멀리하게된 안타까운 이유..

혹시 좋지 못한 인간관계로 인해 마음고생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이 일을 겪으며 왜 옛 선조들이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처럼 인간관계와 관련된 속담을 만들었던 것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로 시작한 이유는 바로 연예계에도 이런 비슷한 예시가 있기 때문인데요.

 

 

한때 힙합 듀오 ‘리쌍’으로 활동하며 변치 않을 우정을 과시했던 길 씨와 개리 씨.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현재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아니

게리가 일방적으로 길을 잘라버렸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에 대부분 네티즌들은 “나였더라도 길 같은 사람은 더 이상 친구로 지내고 싶지 않을 것 같다”, “개리가 참 많이 참았다” 등의 댓글로 개리를 응원하고 있다.

도대체 길씨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수많은 대중이 길씨를 비난하고 게리가 길씨와의 관계를 끝내는 것을 지지하는 걸까요?

리쌍은 ‘발레이노’, ‘광대’, ‘웃지 않아’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하고 있다.

 

 

1997년 ‘엑스틴’, 1999년 ‘허니패밀리’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한국 힙합계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2002년 마침내 ‘리쌍’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해 현재까지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등과 함께 언급되며 한국 힙합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길과 개리는 각각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길씨는 ‘쇼미더머니’, ‘넘버원’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1 위기탈출’, ‘보이스 오브 코리아’ 등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길씨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매우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방송은 물론, 본업인 음악도 잠시 쉬고 있습니다.

 

대체

그가 이처럼 활동을 쉬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대신 그의 범법 행위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2014년 4월 23일의 일이었습니다.

 

 

당시 한창 ‘무한도전’을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던 길 씨.

그는 23일 자정 무렵 합정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았고 당시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9%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길 씨를 포함한 길 씨의 주변인들은 그를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사건 이후인 2015년 2월 길 씨와 개리 씨는 모 대학교 행사에 초대 가수로 참여한 적이 있었죠.

당시 개리 씨가 관객들을 향해 ‘길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관객들 또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등 유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쇼미더머니’ 시즌5를 통해 방송 복귀에도 성공했던 것은 물론 다시금 인기를 끄는데 보였지만, 이러한 행보 역시 길게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바로 지난 2017년 6월 28일 무려 세 번째 음X 운전을 하며 또다시 물의를 빚었기 때문이죠.

남산 3호 터널 입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석에 탑승해 차량을 세워둔 채 잠이 들어 있었다는 길 씨.

당시 그의 상태가 무려 소주 4병을 마신 수준이었다는 것이 뒤이어 전해지며 대중들이 그를 향해 등을 돌리고야 말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길 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으며, KBS EBS MBC 등 지상파 채널은 물론 JTBC MBN TV조선을 비롯한 종편 채널에서까지 영구 출연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죠.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인물 또한 장모님으로, 해당 방영분에서 길 씨의 장모님은 ‘딸이 남편의 자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길을 사위로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연예계 친분을 모두 잃은 것은 물론 대중의 인식까지도 추락하게 된 길 씨.

지난 2013년 5월경에는 개리 씨와 함께 매입한 건물에서 영업 중이던 곱창집 임차인과 법적 공방을 벌이며 다툼을 이어가기도 했었고, 심지어 당시 임차인에게 욕설을 한 녹취 파일이 고스란히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언성을 사기까지 했죠.

물론 이 사건의 경우 추후 임차인의 좋지 못한 행태가 알려지며 길 씨를 옹호하는 여론도 생기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대중적인 이미지는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21년에 함께 작업을 했던 프로듀서 안진웅 씨로부터 대놓고 저격을 당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안진웅은 길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후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이미 여론이 좋지 않았던 길씨를 향한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나중에 제조사의 일방적인 주장이자 거짓말로 밝혀져 길씨를 지지하는 의견이 늘어났다.

길 씨는 고의든 의도치 않든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길의 최대 피해자가 누구인지 두고 끊임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길 씨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이 논쟁이 벌어졌습니까?

게리 씨는 한때 그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헤어지지 않을 친구”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길씨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도 끊임없이 거론된다.

 

사실

길 씨의 사건사고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개리 씨는 그의 편을 들어주며 복귀를 돕기까지 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길 씨가 반복적으로 음X 운전 사건을 빚으며 끝내 길 씨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어버리고야 말았죠.

이 때문인지 두 사람은 2016년 5월 22일에 있었던 이디야 뮤직 페스티벌 이후 단 한 번도 함께 무대에 서지 않았으며, 그간 함께 운영 중이던 리쌍 컴퍼니 또한 현재는 해산 간주 처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게다가 공동명의였던 가로수길 건물 또한 2017년 초경 매각한 사실이 공개되며, 리쌍의 수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죠.

그러던 와중 한 번은 길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리쌍이 활동 20주년을 기념하고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게시글을 올려 화제를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글을 올린 바로 다음날 개리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오히려 리쌍의 해체를 공식화하는 계기가 되었죠.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좋게 이야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딱 저렇게만 올린 걸 보면 길한테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겠네’, ‘그래도 개리가 오래 참았지’라며 개리 씨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한도전’ 역시 길 씨로 인해 피해를 본 케이스 중 하나인데요.

길 씨의 음X 운전으로 인해 이미 촬영된 미 방영분까지도 폐기해야 했다는 ‘무한도전’

그럼에도 그들은 길 씨를 응원하며 종종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복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도와주려 했던 주변인들을 끝내 돌아서게 만들었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이제는 자식도 태어난 상황이고 한 가정의 어엿한 가장이 된 만큼 부디 길 씨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