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홍현희가 아들 ‘똥별이’를 출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편
두 살배기 아이는 자신과 제이슨을 꼭 닮았기 때문에 아기에게 매우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현재 유튜브 채널 ‘홍슨TV’를 통해 갓 태어난 아기와 가족의 사진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몸도 챙기고 손자들도 돌보기 위해 천안에서 오셨습니다.

홍현희는 평범한 시어머니와는 달리 시어머니를 편안하게 대하며 친어머니와 같은 끈끈한 사이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한강을 걷고, 손을 잡고, 레스토랑에 가고, 데이트를 하는 등 친구가 됐다.
하지만
최근 방송 촬영 중 홍현희가 시댁 식구 때문에 표정이 굳어지는 순간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가 방송 도중 정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홍현희는 제이슨과 결혼 이후 방송에 출연하며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예능 출연과 광고비 유튜브 수익까지 합치면 세금을 뗀 수익만 6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혼 이전의 그녀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개그우먼이었습니다.
제이슨 또한 수입이 크지 않은 인테리어 업자였죠.
하지만, 두 사람의 케미가 워낙 좋다 보니 현재는 이들을 찾는 방송사들을 세기가 어려울 정도인데요.
시댁 입장에서도 홍현희는 넝쿨째 굴러온 귀한 며느리일 수밖에 없죠.
시댁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모두 교체해 드리고 용돈까지 홍현희에게 받는다고 하니 며느리에게 고마운 마음이 안 생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만큼 홍현희는 출산 이전부터 시댁과 무척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허물없이 시부모님에게 장난을 치는가 하면 어리광을 부리는 넉살 좋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죠.

이에 많은 며느리들은 ‘홍현희 정말 대단하다. 아무리 편하게 해주셔도 불편한 게 시댁인데 현희 씨 성격 진짜 좋은 듯’, ‘그만큼 시부모님이 잘해주시나 봐요’ 등에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도 며느리와 함께 항해를 하며 시댁과도 사이가 좋은 홍현희지만, 그녀 역시 불편한 순간은 없는 것 같다.
최근 홍현희는 시댁 식구들과 함께 방송을 촬영하고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홍현희는 형수에게 잘 지내는지 물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원을 나누던 시댁 식구들은 홍현희에게 “아이가 누구를 존경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자신이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서 제이슨 코만이라도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시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내도 내 코가 남동생의 코를 닮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현희처럼 생겼으면 좋았을 텐데 코가 안 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말 그대로 말을 잘하는 시어머니입니다.
하지만
이날 시누이는 홍현이와의 전화 통화에서도 다짜고짜 ‘동생이 아침은 잘 먹고 다녀?’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죠.
해당 장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저건 우리 동생 밥 잘 챙겨주냐는 질문이다. 빌런이 여기 있었네. 외시부모도 안 하는 짓을” 등의 반응을 보였죠.
방송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중에도 이런 모습을 보일 정도면 평소에는 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았는데요.
평소 촬영할 때마다 발랄한 패션을 보여주며 긍정 에너지를 뿜던 그녀였기에 순간적으로 굳어진 표정에 놀란 이들이 더 많았던 것 같죠.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좋은 분들인 만큼 시누이와의 작은 갈등은 무마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시댁 시부모들에게 사랑만 듬뿍 받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