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충격 패배, “박항서 당장 다시 모셔와라” 투루시 현 감독 경질설에 현지 분위기 난리난 결정적인 이유

베트남의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가 키르기기스탄과 열렸는데요. 이번 베트남의 경기가 중요했던 것은 바로 일본과의 아시안컵 예선전이 곧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트루시에는 마지막으로, 베트남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승리할 것을 다짐한 상황이었는데요. 그런데 베트남 현지 채널에 따르면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의 중요한 메시지가 등장했으며 이에 트루시의 감독이 매우 불쾌했고 베트남 축구 팬들이 폭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으며 박항서 감독의 무슨 멘트가 있었는지 궁금한데요. 우선 평가전의 키르기스스탄은 피파랭킹 98위로 베트남 94위에 비해 네 개 단위나 낮은데요. 베트남이 키르기스스탄을 마지막 평가 상대로 지정한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습니다. 일단 베트남이 최근 여섯 경기에서 필리핀을 제외하고 모두 패배를 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다음 경기는 아시안컵 첫 경기로 상대는 바로 아시아 최강에 속하는 일본이기 때문에 때문입니다.

일단

이기고 자신감을 회복해야 했기에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상대를 고른 것이죠. 또한 베트남은 1년 전 박항서 감독 시절에 일본과 비겼던 엄청난 저력을 발휘했던 것입니다. 한 달 뒤 카타르 월드컵 때 독일을 격파한 일본임을 생각해 봤을 때 베트남이 했던 업적이 대단했던 것이죠. 당시 베트남 사회는 일본의 경기 후에 엄청난 축구의 자신감과 희망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한국인들이 모르는 박항수의 모습까지도 베트남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엄청났다고 하는데, 1년 전 모습을 잠시 살펴보면요 당시 바캉스의 베트남은 이러다가 정말 나중엔 월드컵 가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특히 중국의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최종 예선 사상 최초로 승점을 따낸 점에서 자신감이 붙었고 전반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선제골을 넣으며 심지어 일본에 이길 뻔한 상황까지 연출되었습니다. 우선 이 경기 이후 베트남과 일본의 반응은 그야말로 극과 극으로 갈린 모습이 등장했는데요.

이 온필드 리뷰 상황에서는 본래 주심만 확인하는 것이라 다른 감독과 선수들은 볼 수 없는 것이 룰로 되어 있는데, 박함수 감독은 같이 일을 지켜봤으며 그만큼 베트남의 승점에 갈망이 컸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한 것입니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 익스프레스도 피파랭킹 23위에 일본을 상대로 역사적인 무승부를 거뒀다고 보도했고 지금까지 동남아 지역에서 월드컵 예선 승점 4점을 획득한 국가는 하나도 없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고생이 심하던 박항서호는 이로써 베트남 언론과 국민들의 여론을 모두 돌려세운 것입니다. 또한 이 경기를 앞두고 일본 누리꾼들은 베트남이 한국색을 가진 팀이라며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를 앞두고 박항서 감독은 일본의 방역 조치에 대해서 아쉽다고 비판을 한 것입니다. 그는 일본이 방역 기준에 대해 설명하지도 않았고 PCR 검사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 축구협회 확진 의심자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을 나눴다가 훈련을 같이 다시 하게 하는 등 전반적으로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자칫 경기 전 코로나가 퍼질 위험을 우려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베트남과 일본 모두를 들썩이게 만들 정도로 베트남 사회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박항수의 연봉을 대폭 올려서 개약하면 베트남은 월드컵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희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당시 베트남 축구 협회는 갑자기 박항서 재계약 얘기를 거두고 전혀 엉뚱한 선택을 한 건데요. 중국에서 1승을 하기 전 칠 연패를 하면서 베트남인들은 이제 외국 감독을 바꾸자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베트남 매체 단트리는 박항서 감독이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태국 상대로도 너무 약했고 스즈키컵에서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는 등 지금까지 베트남 수준은 생각도 안 하고 눈만 높아진 발언을 했습니다. 또 박항서 스타일은 월드컵 같은 국제 무대에서 통하지 않는다며 추방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았으며 2023년 1월까지만 계약 기간이고 박항서를 바로 방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쇄도한 것입니다. 자신들을 지금까지 이끌어주고 여기까지 성적을 올려놓은 것에 대해서 인정해 주지도 않았습니다.

박항수 감독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AFCU 23 준우승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안게임 우승 등 눈부신 성과를 통해서 지도력을 입증받았는데 조금만 성적이 안 나오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때마다 박항서 감독도 지침 표정이 역력했고 한국에서도 베트남을 떠나시라는 의견도 나왔죠 그러더니, 박항서의 마지막 대우를 해주지 않고 결국 트루시엘을 불러서 박항서의 값을 매겨준 겁니다. 베트남 주요 언론인 브이엔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축협이 트루시의 감독을 선임하고 곧 발표를 할 예정과 동시에 전임 박항서 감독의 연봉을 대폭 뛰어넘은 뭐 사상 최고를 기록한다고 한 겁니다.

이는

박항서 감독의 월 월급 5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라고 전해진 상황이 나왔습니다. 아무리 트루시에가 국제경험이 풍부한다고 한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웠는데 트루시에가 훨씬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데 있어서 적지 않은 공분을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트루시에가 유19 감독으로 연봉 150만 달러를 받았다면 국대 감독은 200만 달러가 넘을 걸로 보입니다. 결국 박 감독의 네 배 이상 받는다는 것으로 정작 업적은 박항서 감독이 잃어놓고 후임이 인센티브를 챙긴 격입니다. 심지어 베트남 팬들조차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그야말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한 베트남 유전은 박항서는 베트남의 전설이다. 그의 성적을 따라잡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으며 과연 트루쉬에가 월드컵 근처라도 갈 수 있을지 몸값을 못 한다면, 곧바로 경질이라 했습니다. 언론들은 성적은 박항서 감독이 냈고 고연봉은 트루시에가 가져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트루시에가 이끄는 베트남은 앞서 논의한 대로 전혀 베트남을 이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트루시에는 인터뷰를 통해서 베트남인의 80%가 나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인들은 다시 한번 아시안컵에서 심기일전하자는 동의가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일본전을 앞두고 키르기스탄을 맞아서 반드시 이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지 매체 단 비엣에 따르면 경기 내내 선수들은 패스할 곳을 찾지 못했고 선수들은 공을 빼앗겼습니다. 비공개로 치러진 경기였음에도 베트남 국민들은 이에 대해서 적지 않은 실망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트남 한 매체는 최근 박항서 감독이 한 말에 대해서 뚜루쉬의 감독이 불쾌했다고 했다는데요. 베트남 매체 봉자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인터뷰에서 베트남 선수들의 투지에 대해서 조언했다는 겁니다.

매체는 박항서 감독에게 최근 연패하는 베트남 선수들에게 박 감독이 조언해 줄 말이 있냐고 물었으며 박 감독은 투자를 좀 더 불태워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전 감독으로 애정을 가지고 자신의 애제자들에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루시에는 해당 인터뷰를 접하고 분노했으며 박항소와의 차이에 계속 좌절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해당 매체의 댓글에는 박항서 감독 돌아오세요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트루쉬에는 이제 80%의 지지만 못 얻는 게 아니라, 95%의 지지를 못 얻고 있다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박항서 감독을 내보낸 베트남 입장에서는 너무 늦었다는 의견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항서 감독은 최근 한국의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다양한 곳에서 오포가 오고 있다며 조건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답해서 베트남에서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이미 작년에 일본과 비겼던 것을 절대 잊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멤버도 크게 안 바뀌었고 바뀐 것은 감독뿐이라며 박항서에 대한 제부임을 강력 요청하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박항성 감독이 베트남의 바람대로 다시 컴백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