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겂도 없이 김지민의 집을 찾아선 충격적인 이유” 그리고 처남이 그를 발견하자 보인 놀라운 행동!

개그맨 김준호와 예비 장모님의 살 떨리는 만남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이날 김준호와 예비 처남의 은밀한 사전 만남이 포착되었는데요.

드디어 김준호가 김지민과 함께 동해에 살고 계신 예비 장모님을 만나기 하루 전, 김준호는 강원도 동해에 먼저 도착해 펜션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부터 단장을 했는데 김지민은 준호의 코털을 손수 뽑아주기까지 하였죠.

 

 

둘이 정말 결혼할 건가 봅니다.

하긴 그런 결심 없이 이렇게 여기저기 함께 나오진 않았겠지만요.

바로 어머님을 만나러 가는 줄 알았던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한옥 카페를 가서 누군가를 만나는데, 무척 긴장하면서 함께 악수를 나누고 말까지 더듬었죠.

 

누구를

만나러 갔나 했더니, 김지민의 막내 동생 김성래였습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처음 만난다고 하는데, 인사를 나눈 김준호는 ‘자기와 누나가 만난다고 했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죠.

동생은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라고 묻더니, 곧이어 ‘일단 한번 갔다 오셨고 우리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갔다 오신 분을..’라며 말끝을 흐렸는데요.

너무 팩폭을 날리니 김준호는 당황해서 어질어질한 상황이 되었는데, 김지민은 ‘동생 마음은 그럴 수 있어 그런데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한 건 네가 처음이야’라고 말하며 웃었죠.

김준호는 ‘집안이 솔직하네’라고 말하면서 ‘그래서 그런 이유 때문에 내가 처음에 마음에 안 들었다는 뜻인가요?’라고 하자, 김지민은 ‘급존대 뭔데?’라며 다시 웃었는데요.

‘그럼 지금은 어때’라는 질문에 처남은 처음에는 좋게 말하는 듯하더니, ‘그래도 안 될 것 같다’라고 못마땅한 마음을 내비쳤죠.

어머님이 미우새 방송에 나온 김준호의 발 각질을 보고는 컬쳐 쇼크를 받으신 것과 씀씀이가 너무 헤프다고 했다는 말에 김준호는 ‘망했어’라며 망연자실했습니다.

 

 

그래도 그것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시는 건 아니겠지만, 안 그래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여러 가지로 답답할 듯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은 재혼이고 김지민은 초혼인데다, 오랜 시간 동안 잘나가는 미녀 개그우먼이니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많은 분들이 김지민이 아깝다고 반대를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김지민과 김준호가 결혼을 안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떤 식으로 이별하을 하더라도 둘 다에게 방송 이미지와 활동에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만약 그냥 연애만을 하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죠.

얼마 전, ‘동상 이몽2’에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서 얘기를 나눴는데, 어느덧 열애 2년째라고 밝힌 김지민은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 때 김준호가 부케를 받았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쑥스러워했는데요.

이에 박군은 ‘너무 결혼하고 싶으셨나 보다’라고 말하자, 김지민은 ‘진실되지 못하다’라고 말했죠.

김숙은 김준호가 김지민의 어머니가 사는 동해까지 가서 1박2일을 보내고 온 것을 언급하자 많은 이들이 술렁거렸는데요.

서장훈은 ‘이 자리에서 지민 씨가 충격 발표하실 게 있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고, 김지민은 ‘지금 계속 결혼에 대해서 얘기하시지 않았나. 저희는 아직 생각이…’라며 ‘결혼을 안 한다는 게 아니라 결혼 얘기를 하도 많이 하셔서 부담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두 분이 방송에 많이 나와서 이미 결혼한 느낌이 나긴 한다. 차라리 한번 하는 것도 괜찮지 않느냐”라고 말했지만, 김지민은 “연애를 좀 더 즐기고 싶다”라며 아직 결혼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는데요.

 

한편

서장훈은 “이러다 김준호 환갑 된다”라고 덧붙이며 결혼을 재촉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내년 정도에는 결혼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주위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고 연애 2년을 넘었기 때문인데요.

결혼을 하면 또 다른 상황과 이미지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올해 말이나 내년이 적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 인정 후 주위에서 결혼 축하한다는 말들을 자주 들었다고 합니다.

김준호의 나이는 1975년생 48세에, 김지민 나이 1984년생 39세이기에 적지 않은 나이여서 따라다니는 꼬리표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김지민은 지금 임신해도 노산인데요.

‘동상 이몽2’에서 “아기 때문에라도 김준호 씨와 결혼하고 싶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 적이 있었죠.

스킨십에 대해서는 “김준호가 스킨십을 좋아한다. 뽀뽀, 손잡기를 많이 바란다. 계속 뽀뽀를 구걸하길래.. 아니 구걸이란다. 애걸복걸하길래”라고 정정하면서 “이제는 눈빛으로 쳐다보면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는데요.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공개 연애 후에 뭔 한마디만 해도 결혼이랑 결부되더라. 그래서 너무 부담스럽다”라고 토로했죠.

“저도 늦게 하는 결혼이고 그분도 과거가 있으니까 전제 조건을 걸고 싶다. 금연에 성공하면 결혼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나름 연초 대신 전자담배로 갈아탔는데 계속 생색내더라. 제가 결혼을 계속 미룬다면 김준호가 계속 흡연하고 있는 것”이라고 폭로했죠.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을 챙기는 김준호에게 감동받은 이야기도 전했는데요.

김지민은 “엄마한테서 전화가 와서 ‘준호가 이거 보냈더라’라고 하더라”라며 “되게 감동했던 게 엄마가 허리 디스크 같은 게 있어요. 재활 PT를 받았어야 했는데 동해까지 내려가서 헬스장 결제를 해주고 올라왔더라”라고 밝혔죠.

김준호는 “내일 당장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김지민도 자신이 프로포즈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결혼을 위해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돈을 더 모아야 한다”라며 프로포즈를 미루는 이유를 설명했죠.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옆에서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는데요.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2006년 KBS의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무려 17년 동안 마주한 사이입니다.

김준호가 힘들었던 시기를 따져보면 2018년 이혼과 2019년 내기 골프 논란으로 ‘1박2일’에서 하차했을 때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미 두 사람은 2~3년 전부터 썸 이상의 관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기한 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동료들은 상당수가 몰랐다고 하는데요.

 

이는

개그맨들의 특수한 관계 탓이죠.

‘개콘’을 통해 맺어진 선후배 사이다 보니 서로를 스스럼없이 대했기 때문인데요.

김준호와 김지민 두 사람은 평소에도 반찬도 가져다주고 집도 자주 오가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연애가 지속적으로 방송에 나오면서 김준호의 전 부인에 관련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김준호는 2006년에 2살 연상 연극배우 김은영 씨와 결혼했으나, 12년 만인 2018년에 이혼했죠.

이혼 사유와 관련해선 늘 논란이 되곤 하는데요.

이유는 그가 신혼 때부터 기러기 생활을 오래 해왔기 때문인데 신혼 때부터 이혼했다는 루머가 심심치 않게 따라붙었죠.

김준호의 전처 김은영의 직업은 뮤지컬 연극배우였고 첫 만남이 대학로 술집에서 우연히 그녀를 본 김준호가 첫눈에 반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러기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아내의 요청 때문이었다고 방송에서 그가 직접 밝혔는데요.

결혼 직후 아내 김은영 씨는 해외 유학을 가보고 싶고 영어 배우기를 원했다고 하죠.

그래서 김준호가 미국까지는 비싸서 못 보내주지만, 필리핀 어학연수 1년 코스를 제안하면서 1년 뒤에 돌아와서 아이를 갖고 결혼 생활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내는 어학연수를 마치고 나니 이제는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죠.

그는 아내 김은영의 성격이 외향적이고 사업 아이템도 좋아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필리핀으로 떠난 아내는 어느새 2~3년을 보내버렸고, 그사이 2009년에 그의 도X 사건이 터지면서 두 사람은 만나기가 힘들어졌죠.

이후 모 방송에서 ‘아이가 없으니 기러기 아빠는 아니다’라고 해서 ‘참새 아빠’라는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그 둘은 그렇게 서로 멀어졌고 2018년 이혼에 합의합니다.

그리고 김지민의 전 남자친구 유상무와의 관계 또한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2007년 ‘개그콘서트’에 ‘연인’ 코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공개 연애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4년간 연인으로 지내다 2011년 바쁜 스케줄로 사이가 소원해져 결별을 하게 되었다고 전해졌죠.

이후 장동민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가 그 승무원 때문이냐’라는 돌발 발언을 해 결별 이유에 대해 각종 추측이 일기도 했지만, 유상무는 당황하며 적극 부인한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이 사귈 당시에도 이미 ‘유상무가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바람이 나 사귀는 것이다’라는 말이 많았다고 합니다.

김준호는 후배 김지민과의 열애를 공개한 후 사랑꾼 면모로 질투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최근 연이어 들려오는 열애 소식과 힙한 커플의 탄생 속에 9살의 나이 차이, 이혼남과 미혼녀 등 무난하지 않은 조건 속에서 사랑의 꽃을 피웠기 때문이죠.

김준호는 “지민이는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무실이 망했을 때도 이 회사와 계약했다. 의리가 있다”라면서 “내가 힘들 때 나래와 지민이가 있었다. 하지만, 나래보다 지민이가 예뻐 보였다”라고 두 사람의 인연을 전했는데요.

 

최근

열애설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언제 결혼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최소 17년을 가까이에서 겪으며 산전수전을 함께 겪었는데요.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자 많은 이들이 관심이 몰린 가운데 너무 잘 어울린다는 여론이 만연한 것 같으나, 정작 본인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랜 직장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다른 개그맨 커플들과 같은 길을 걸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누가 더 아깝니 많이 할 게 아니라,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