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도시가 완전히 한국식으로 변해가고 있다고의 큰 화제입니다. 미국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공항에서 기아 블루바드가 써있는 고속도로 지나 엘라베마주 몽고메리에 가면 현대 블루바드라는 간판이 먼저 눈에 띄입니다. 이곳에서는 현대와 기아 제네시스 신차가 적재된 수많은 대형 트럭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은 북미 지역의 케이 자동차 벨트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2005년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을 시작으로 2010년 기아 웨스트 포인트 공장까지 들어서면서 현대모비스 현대 트랜치스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수많은 부품 물류 협력사들이 들어섰고 그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미국 도시가 됐습니다. 사실 이곳의 한국인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몽고메리 공장은 이미 20년 가까이 가동한 터라 공장에서 일하는 임직원 3800여 명 가운데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은 40명이 채 안 됩니다. 나머지는 모두 현재 채용된 인력들이지만 한국 기업에서 일하다 보니 한국 문화를 접하고 한국을 매우 사랑하게 된 것이죠.
한편
엘라베마주 한국어는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널리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미국의 주요 언어는 단연 영어이고, 미국인 7명 중 1명은 라틴계이므로 대부분 스페인어를 제2언어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셋째,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가 한국어라는 사실은 그 지역 전체가 한국을 얼마나 좋아하고 한국을 대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도시 전체가 김치를 먹는다고 할 만큼 한식에 푹 빠진 이곳. 자연스럽게 한식당도 늘어났다. 모든 공장 근로자와 호텔 및 레스토랑 근로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리고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요. 그리고 시내 곳곳의 호텔에서는 아침식사로 밥과 김치가 나온다고 합니다. 또 눈에 띄는 것은 김치 야구단이다. 미국 프로야구리그 경기에 등장한 김치 의상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21년에는 한국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김치 유니폼 한두 벌을 입고 팀 이름을 몽구메리 비쉬치에서 몽구메리 김치로 변경했습니다. 당시 밴드는 앞면에는 ‘김치’, 뒷면에는 김치가 그려진 귀여운 유니폼을 입었다. 김치의 힘으로 9~8개의 팔을 가진 빌럭시 슈커스를 상대팀인 빌럭시 슈커스에게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더욱 김치에 푹 빠졌다. 스타디움 매점에서는 밴드의 시그니처 김치 비스킷 소스를 곁들인 김치 쿠키와 김치 나초 만두를 선보였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행사는 향후 3년간 개최됩니다. 밴드 홈페이지에서는 김치 캐릭터가 등장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묘사한 김치 유니폼과 티셔츠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치에 대한 사랑은 국내 공연에서도 이어진다.
그리고
엔디아고일치 인기야 멀쭉이야 네 이다이너치요 치즈 유드 속은 치즈 샌드 라이동 차브야 해봐 니은 먹어봐야지 됐스프링카도야 감창 으흠 아무튼 이미 다시 원할 건데 이 캠프로그램 그래서 민결은 마이 태워줘 마허 이게 맥이래 그 무슨 카페이스다 내 이랬냐 뭔가 베이트에서 좋아해줘라 이거 테레스아글 테레스아글은 어울리는 게 배드트라이 노인 아우가 취급했고 원 플러스 지리더 OK 레전드 스파이T1으로도 마 스트레스든 마이 오셨다 우리가 알겐 해 먹스바이스 이렇게 많은데 지금 앤 키베스 어머 브리트 레저스 김치를 안 먹고는 못 버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몽고메리 지역 방송은 김치로 뒤덮여 있는데요.
한국 김치의 인기는 2021년 미국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 입점 매장 수를 늘려가며 판매량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김치 기업은 미국 현지의 대규모 김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신선한 김치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인들 중에서도 너무 익은 김치를 좋아하지 않기도 하죠. 한국인은 신김치를 볶거나 찌개로 끓여 더 맛있게 무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김치를 처음 접한 경우엔 그냥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치 유통이 중요한 이유는 김치냉장고가 없는 미국에서 자칫 유통 문제로 너무 많이 쉬어버린 김치는 더 이상 김치를 먹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남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지난해 김치 수출 금액은 1억 5562만 달러 우리 돈 약 2000억 원으로 작년 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미국은 김치 수출국 92개국 중 두 번째로, 한국 김치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몽고메리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공유하며 김치를 먹고 있죠.
한편
마이클 머핏 몽고메리 비스키츠 구단주는 미국 남부의 음식은 대부분 비스킷과 함께 먹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기에 김치는 한국에서 비스킷과 비슷한 종류의 위안이 되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스킷과 김치는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국 문화와 김치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몽고메리 주민들이 맛있는 우리 김치 많이 먹고 건강하길 바라며 오늘 준비한 소식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