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0년 쿠웨이트에서 열린 대회 이후에는 번번이 예선 탈락했던 말레이시아가 한국인 지도자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 축구연맹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그동안 식었던 말레이시아의 축구 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했습니다. 말레이시아로서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으로 본선에 올랐던 2007년 대회를 제외하면 43년 만에 자력으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된 것인데요. 지금 동남아 축구판에서 가장 핫한 이름 중 하나는 단양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한국인 사령탑 김판곤 감독일 것입니다. 한때 아시아 축구의 강호였던 화려했던 명성을 잃고 동남아시아에서도 정상적 위치를 잃고 표류하던 말레이시아가 김판곤 감독의 손을 타고 다시금 강성한 면모를 되찾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과가 모든 걸 말하고 있습니다.
김판곤
부임 이후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고, 가장 최근에는 2026년 FIFA 월드컵 북중미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극적인 4-3 승리를 거뒀다. 키르기스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도 1-0으로 패했고, 이 승리에 힘입어 김팡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포트의 아시아 2차 예선 3개 팀 중 유일하게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 소식이 한국까지 전해져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는 반면, 동남아권 국가들도 김팡곤 감독의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특히 베트남의 상황이 부럽다. 김팡곤 감독의 거부 이후 말레이시아는 27경기에서 18승5패, 승률 66.67%를 기록했다. 지난 20년간의 기록을 보면 말레이시아는 김팡곤 감독의 승리로 말레이시아 축구 신드롬이 발생한 이후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43년 만에 2023 카타라 아시안컵 본선 진축원을 따냈으며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서도 목표인 승점 12점을 획득해 줘 이 은회에 들어가게 된다면 자력으로 아시안컵 본선 이 회 연속 진출은 물론 말레이시아 사상 최초의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는 점과 트로피가 없어 아쉽지만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가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인데 그만큼 현지에서는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판곤 감독은 계속 겸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수들에게 늘 너희들은 정말 잘한다. 우리는 좋은 팀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면서도 바로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운을 떼는데 김 판곤 감독은 우리는 피파 랭킹 137위 팀이다. 월드컵 예선에 감형 92권 팀과 경기해야 한다. 최종예선이나 아시안컵 본선에 가면 한국처럼 20위권 팀과도 대결해야 한다.
등의
많은 부분에서의 중요한점을 선수들에게 강화 강조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최근 성적이 좋다고 그렇게 겸손하지 않은 자세로 경기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바로 잡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여세를 몰아 반드시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