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무슨 번트 하나로 2루타를 만드는겁니까?! 김하성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 대기록 달성! 해설 위원마저도 그를 1시간동안 극찬하게된 상황

김하성 선수는 단 하루 만에 뜨겁게 달군 방망이로 연달아 터진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의 활약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삼 연전 1차전 경기에서 펼쳐졌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행운의 내야 안타로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터트렸습니다.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김하성 선수는 펠트너의 오구제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내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김하성 선수는 바로 도루까지 성공하며, 후속 타자 카마 샴푸사노의 이 루타 때 득점까지 이끌었습니다. 그의 성과로 인해 시즌 초반의 공격 생산력은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전보다 더 높은 도루와 장타율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21개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김하성 선수의 성적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4월에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그의 모습은 5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와의 이 차전 경기에서도 김하성 선수는 5번 타자 육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강력한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상황이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고, 상대 투수의 공을 확실히 처리하여 팀에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불락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이날 안타로 7경기 만에 다시 장타를 친 김하성은 3회초 2타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이닝 막판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놀라운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을 대량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하성은 혼자임에도 불구하고 디아즈를 완전히 빗나간 안타에 다이빙 캐치를 성공시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김하성이 강한 팔을 이용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1루 리드오프를 보냈지만 아쉽게도 잡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량실점 위기 상황에서 김하성의 수비가 만루로 위기를 막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샌디에고 선발투수 왈드로는 김하성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혼자임에도 선수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6회초 3번째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기습 번트로 상대 투수와 수비진을 완벽히 속였다. 혼자서도 첫 타석에서 장타를 친 김하성이 번트를 시도할 것이라고 선수들은 예상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초구에서 완벽한 기습 번트를 시도한 뒤 이 안타를 내야안타로 득점하는 등 연속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절묘한 코스에서 김하성의 타구가 굴러갔고, 3루수 라이언 맥맨이 질주 송구로 공을 던지려 했지만 김하성의 빠른 주루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송구 실책을 범했다. 기지를 훔치는 것. 이 리트윗으로 김하성은 개인 통산 세 번째 번트 안타 기록을 세웠고, 이날 콜로라도 선수들에게 야구 교육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