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한국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기획으로 제작되었으며,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나영석 PD가 내레이션에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서 교수가 각 도시의 항일 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 영상 캠페인 시리즈입니다.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합니다. 창원과 인천에 이어 세 번째인 곳에서.
영상에는 조선 시대 수토사에서 안용복과 독도의용수비대까지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역사가 자세히 담겼고, 이런 역사의 현장을 만날 수 있는 울릉도의 명소들도 소개된다.
나 PD는 “1박 2일 독도 편을 제작할 때의 감동이 아직 남아있다. 영상을 통해 많은 분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서 교수는 “많은 관광객이 이번 여름 휴가에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영상을 제작했다”며 “그것만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앞으로 영어와 일본어 버전의 영상도 공개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