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여대생 가해자 남학생 동기의 충격적인 정체는?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한 남학생 동기의 충격적인 정체는?

 

경찰이 16일 인하대학교(인하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이날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A씨에게 성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현장에는 A씨의 휴대전화가 있었고, 경찰은 대학 내 CCTV를 통해 사건 전후 행적을 조사해 범인을 특정했다. 이와 함께 피해 여성이 해당 단과대 3층에서 추락한 사실과 직전까지 A씨가 함께 있었던 점도 확인했다. 경찰은 인근에서 발견된 옷 등을 수거해 피해자의 것인지, 범죄 흔적이 남아 있는지, 증거인명을 시도했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A씨 신상, SNS 계정이 공개돼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상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전화번호와 나이, SNS 프로필, 주거지 주소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적어 놓은 게시글에는 모자이크하지 않은 얼굴 사진도 있다.

이에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도 괜찮다는 누리꾼들과 그래도 신상은 지켜줘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